[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지난해 8월 개인 SNS에 웃음 가스를 흡입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됐었던 이브 비수마(28)가 결국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 핫스퍼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2022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하며 기대를 모았던 비수마의 북런던 생활은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2년 여름, 당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평가받던 비수마를 영입하는 데 3,000만 파운드(약 576억 원)를 지불하며 '가성비'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비수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브라이턴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점점 입지를 잃었다.
이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직후에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즌이 진행될수록 급격히 폼이 하락했다. 이번 시즌에는 더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여러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음에도 전반 종료 후 교체되는 일이 반복됐다. 결국 37경기 출전에도 불구하고 총 출전 시간은 2,049분에 그쳤다.

이에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잔류 여부와 관계 없이 비수마를 매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토트넘은 올여름 미드필더진 대대적인 개편을 계획하고 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잔류하든 아니든 비수마는 정리 대상 1순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 스페인,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비수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애스턴 빌라가 가장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덧붙여 매체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비수마가 빌라 파크에서 부바카르 카마라, 유리 틸레망스, 아마두 오나나 등과 주전 경쟁을 펼치며 최고의 기량을 다시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빌라가 선수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은 비수마의 이적료로 약 3,500만 파운드(약 672억 원) 수준의 금액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브 비수마 인스타그램 캡처, 더 선 캡처

영국 매체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2022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하며 기대를 모았던 비수마의 북런던 생활은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2년 여름, 당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평가받던 비수마를 영입하는 데 3,000만 파운드(약 576억 원)를 지불하며 '가성비'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비수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브라이턴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점점 입지를 잃었다.
이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직후에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즌이 진행될수록 급격히 폼이 하락했다. 이번 시즌에는 더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여러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음에도 전반 종료 후 교체되는 일이 반복됐다. 결국 37경기 출전에도 불구하고 총 출전 시간은 2,049분에 그쳤다.

이에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잔류 여부와 관계 없이 비수마를 매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토트넘은 올여름 미드필더진 대대적인 개편을 계획하고 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잔류하든 아니든 비수마는 정리 대상 1순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 스페인,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비수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애스턴 빌라가 가장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덧붙여 매체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비수마가 빌라 파크에서 부바카르 카마라, 유리 틸레망스, 아마두 오나나 등과 주전 경쟁을 펼치며 최고의 기량을 다시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빌라가 선수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은 비수마의 이적료로 약 3,500만 파운드(약 672억 원) 수준의 금액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브 비수마 인스타그램 캡처, 더 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