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최강희 감독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국 '넷이즈'는 27일(한국시간) "산둥 타이산이 홈에서 패배한 것은 팬들에겐 수치스러운 일이다. 최강희 감독은 책임을 전가했다. 구단은 일찍이 그를 둘러싼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산둥 타이산은 중국 슈퍼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상하이 선화에게 0-1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최강희의 전술 조정 능력과 선수 기용 문제가 다시 한번 여론의 주목을 받게 됐다. 그의 전술적 조치와 경기 후 책임을 전가하는 행동은 팬들의 분노를 키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승 경쟁력이 충분한 팀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최강희 감독 아래에서 이렇게 무기력해진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다. 올 시즌 경쟁 구단인 청두 룽청, 베이징 궈안, 상하이 선화와의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산둥 타이산의 우승 전망은 극히 어두워지고 있다. 현재 구단 팬들 사이에선 감독 교체 요구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구단이 직면한 압박의 크기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산둥 타이산은 26일 지난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슈퍼리그 9라운드 상하이 선화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산둥 타이산은 홈에서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주도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23분 티아니 가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산둥 타이산은 5승 1무 3패(승점 16)로 7승 2무(승점 23)를 기록 중인 상하이 선화에 7점 차로 뒤지게 됐다.
매체는 경기 후 최강희 감독이 이번 경기를 둘러싼 판정 등에 관해 분노를 표했다고 언급하며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매우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냈다. 경기를 총평하기에 앞서 한참 동안 침묵을 지킨 후 말을 이어갔다"라고 알렸다. 최강희는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이런 경기를 해야 하는 선수들이 정말 안쓰럽다.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선수들은 이미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패배의 책임은 오직 나에게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시즌 초반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지금은 단순히 승패가 문제가 아니다. 말할 수없는 여러 문제가 있다. 여러분 모두 축구계에 계신 분들이니 아실 것이다. 오늘 경기를 보면 무슨 상황인지 다 아실 수밖에 없다"라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
넷이즈는 "최강희 감독은 에둘러 표현했지만, 그가 심판의 판정 문제를 언급했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 이 경기에서 크레산은 심각한 충돌로 쓰러졌음에도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오히려 왕통이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마드루가는 짓밟혔다. 이는 최소한 무모한 반칙이었다. 이외에도 상하이 선화의 핸드볼이 한 차례 누락됐다. 비록 심판의 판정이 결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진 않았지만, 선수들의 감정과 경기력에 상당한 영향으로 이어졌다. 이는 경기가 끝난 후 최강희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보인 태도만을 봐도 알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상하이 선화 수비진의 맨 마킹 등에 고전한 이유를 묻자 "최강희 감독은 직설적으로 답했다. 그는 이번 경기에 맨마킹 수비가 있었나. 경기를 보신 게 맞나. 우리는 내내 지역 방어를 펼쳤다"라고 이야기했다며 추가 질문이 나오려던 찰나 "그는 기자회견이 끝났음을 알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넷이즈, 게티이미지코리아
중국 '넷이즈'는 27일(한국시간) "산둥 타이산이 홈에서 패배한 것은 팬들에겐 수치스러운 일이다. 최강희 감독은 책임을 전가했다. 구단은 일찍이 그를 둘러싼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우승 경쟁력이 충분한 팀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최강희 감독 아래에서 이렇게 무기력해진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다. 올 시즌 경쟁 구단인 청두 룽청, 베이징 궈안, 상하이 선화와의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산둥 타이산의 우승 전망은 극히 어두워지고 있다. 현재 구단 팬들 사이에선 감독 교체 요구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구단이 직면한 압박의 크기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산둥 타이산은 26일 지난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슈퍼리그 9라운드 상하이 선화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산둥 타이산은 홈에서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주도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23분 티아니 가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산둥 타이산은 5승 1무 3패(승점 16)로 7승 2무(승점 23)를 기록 중인 상하이 선화에 7점 차로 뒤지게 됐다.
매체는 경기 후 최강희 감독이 이번 경기를 둘러싼 판정 등에 관해 분노를 표했다고 언급하며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매우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냈다. 경기를 총평하기에 앞서 한참 동안 침묵을 지킨 후 말을 이어갔다"라고 알렸다. 최강희는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이런 경기를 해야 하는 선수들이 정말 안쓰럽다.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선수들은 이미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패배의 책임은 오직 나에게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시즌 초반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지금은 단순히 승패가 문제가 아니다. 말할 수없는 여러 문제가 있다. 여러분 모두 축구계에 계신 분들이니 아실 것이다. 오늘 경기를 보면 무슨 상황인지 다 아실 수밖에 없다"라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
넷이즈는 "최강희 감독은 에둘러 표현했지만, 그가 심판의 판정 문제를 언급했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 이 경기에서 크레산은 심각한 충돌로 쓰러졌음에도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오히려 왕통이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마드루가는 짓밟혔다. 이는 최소한 무모한 반칙이었다. 이외에도 상하이 선화의 핸드볼이 한 차례 누락됐다. 비록 심판의 판정이 결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진 않았지만, 선수들의 감정과 경기력에 상당한 영향으로 이어졌다. 이는 경기가 끝난 후 최강희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보인 태도만을 봐도 알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상하이 선화 수비진의 맨 마킹 등에 고전한 이유를 묻자 "최강희 감독은 직설적으로 답했다. 그는 이번 경기에 맨마킹 수비가 있었나. 경기를 보신 게 맞나. 우리는 내내 지역 방어를 펼쳤다"라고 이야기했다며 추가 질문이 나오려던 찰나 "그는 기자회견이 끝났음을 알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넷이즈,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