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일본 프로야구(NPB) 무대에 진출했던 메이저리그 출신 파이어볼러 키오니 켈라(30)가 1군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도 방출됐다.
NPB는 13일 "야쿠르트 스왈로즈 투수 키오니 켈라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한다"고 발표했다.
야쿠르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로 떠난 마무리 투수 스캇 맥거프(34)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켈라와 연봉 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빅리그에서 통산 7시즌(2015~2021)을 뛰며 243경기 23승 13패 59홀드 28세이브를 기록한 켈라는 최고 160km/h를 던지는 파이어볼러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일본 무대에서는 제대로 된 흔적도 남기지 못했다. 켈라는 올 시즌 1군 경기에 한 번도 등판하지 못했다. 2군에서만 모습을 드러낸 켈라는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71의 초라한 기록만 남기고 방출됐다.
한편, 켈라는 한국인 메이저리거들과 인연이 깊다. 2015~2018년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에는 추신수와 함께 뛰었고, 2018~2019년에는 강정호와 팀 동료로 지냈다. 이어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NPB는 13일 "야쿠르트 스왈로즈 투수 키오니 켈라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한다"고 발표했다.
야쿠르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로 떠난 마무리 투수 스캇 맥거프(34)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켈라와 연봉 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빅리그에서 통산 7시즌(2015~2021)을 뛰며 243경기 23승 13패 59홀드 28세이브를 기록한 켈라는 최고 160km/h를 던지는 파이어볼러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일본 무대에서는 제대로 된 흔적도 남기지 못했다. 켈라는 올 시즌 1군 경기에 한 번도 등판하지 못했다. 2군에서만 모습을 드러낸 켈라는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71의 초라한 기록만 남기고 방출됐다.
한편, 켈라는 한국인 메이저리거들과 인연이 깊다. 2015~2018년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에는 추신수와 함께 뛰었고, 2018~2019년에는 강정호와 팀 동료로 지냈다. 이어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