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마침내 시즌 20도루 고지를 밟았다.
김하성은 2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텍사스 선발로 나선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을 상대로 초구부터 유격수 방면 깊은 타구를 만들어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타석에서 2루를 훔쳐내며 시즌 20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후안 소토의 중전안타 때 거침없는 질주로 홈까지 내달려 선취점을 만들었다. 내야안타, 도루, 득점까지 모두 김하성의 빠른 발이 빛나는 플레이였다.
김하성은 추신수(통산 4회 / 2009, 2010, 2012, 2013년), 그리고 올 시즌 배지환(20도루)에 이어 한국인 메이저리거 역대 3번째로 20도루를 달성했다. 시즌 14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김하성은 2013년 추신수(21홈런-20도루) 이후 10년 만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20홈런-20도루 기록에 도전한다. 만약 20-20클럽을 달성하면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서는 최초의 기록이 된다.
3회 말 무사 1루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7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해 멀티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는 3회 현재 김하성의 득점을 앞세운 샌디에이고가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2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텍사스 선발로 나선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을 상대로 초구부터 유격수 방면 깊은 타구를 만들어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타석에서 2루를 훔쳐내며 시즌 20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후안 소토의 중전안타 때 거침없는 질주로 홈까지 내달려 선취점을 만들었다. 내야안타, 도루, 득점까지 모두 김하성의 빠른 발이 빛나는 플레이였다.
김하성은 추신수(통산 4회 / 2009, 2010, 2012, 2013년), 그리고 올 시즌 배지환(20도루)에 이어 한국인 메이저리거 역대 3번째로 20도루를 달성했다. 시즌 14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김하성은 2013년 추신수(21홈런-20도루) 이후 10년 만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20홈런-20도루 기록에 도전한다. 만약 20-20클럽을 달성하면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서는 최초의 기록이 된다.
3회 말 무사 1루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7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해 멀티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는 3회 현재 김하성의 득점을 앞세운 샌디에이고가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