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6·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아쿠냐는 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우익수로 출전해 2번째 타석에서 시즌 30호 홈런을 터뜨렸다.
1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방망이를 예열한 아쿠냐는 2회 2번째 타석에서 대기록을 달성했다. 양 팀 1-1로 맞선 2회 초 1사 만루에서 아쿠냐는 다저스 선발 랜스 린의 5구째 패스트볼을 통타했다. 시속 110.5마일(약 177.8km)로 비거리 429피트(약 130.8m)를 날아간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으로 연결됐다.
앞서 시즌 61도루를 기록하고 있던 아쿠냐는 이 홈런으로 시즌 30홈런 고지를 정복, 메이저리그 최초로 30홈런-6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타자가 있다. 앞서 에릭 데이비스(1987년), 배리 본즈(1990년)가 3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적은 있지만 30홈런-60도루 위업은 아쿠냐가 최초로 달성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내셔널 리그 MVP 경쟁자로 꼽히는 아쿠냐와 무키 베츠(31·다저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는 베츠 앞에서 대기록을 달성한 아쿠냐의 활약을 앞세운 애틀랜타가 5회 현재 7-1로 크게 앞서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쿠냐는 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우익수로 출전해 2번째 타석에서 시즌 30호 홈런을 터뜨렸다.
1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방망이를 예열한 아쿠냐는 2회 2번째 타석에서 대기록을 달성했다. 양 팀 1-1로 맞선 2회 초 1사 만루에서 아쿠냐는 다저스 선발 랜스 린의 5구째 패스트볼을 통타했다. 시속 110.5마일(약 177.8km)로 비거리 429피트(약 130.8m)를 날아간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으로 연결됐다.
앞서 시즌 61도루를 기록하고 있던 아쿠냐는 이 홈런으로 시즌 30홈런 고지를 정복, 메이저리그 최초로 30홈런-6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타자가 있다. 앞서 에릭 데이비스(1987년), 배리 본즈(1990년)가 3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적은 있지만 30홈런-60도루 위업은 아쿠냐가 최초로 달성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내셔널 리그 MVP 경쟁자로 꼽히는 아쿠냐와 무키 베츠(31·다저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는 베츠 앞에서 대기록을 달성한 아쿠냐의 활약을 앞세운 애틀랜타가 5회 현재 7-1로 크게 앞서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