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가 사망한 호텔에서 휴가” 여전히 악감정 남은 이근
입력 : 2023.1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근 전 해군 특수전전단(UDT) 대위가 유튜브 영상이 늦어진 배경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악연이었던 고(故) 김용호를 언급했다. 부고 소식이 들려온 지 20일 정도가 지났음에도 둘의 악연은 멈출 줄 모르는 듯 보인다.



지난 1일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ROKSEAL' 채널의 커뮤니티를 통해 콘텐츠 업로드가 지연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2023년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다녀온 뒤 요트 파티를 갔다 왔다. 이후 1주일간 부산에 위치한 군부대에 들어가 전술 교육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던 중 이근은 돌연 김용호를 언급했다.



이근은 "컨설팅(상담) 출장을 마치고 하루는 김용호가 사망한(XX던) P호텔에서 휴가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는 김용호의 부고 소식이 들린 지 20일 만의 언급이다.



한편 이근과 김용호의 악연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김용호는 이근의 경력이 허위이며, 그의 성추문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근은 김용호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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