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하 울산)이 7경기만의 승리 소식을 전했다.
울산은 16일(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진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이하 부산)과 2024 K3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훈옥의 선제 득점과 구종욱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기선제압을 한쪽은 울산이었다. 전반 11분 김동윤의 공간 패스를 받은 김훈옥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부산 역시 가만있지 않았다. 전반 25분 권기찬이 동점골을 넣는가 하면 15분 뒤 황은석이 달아나는 골을 뽑아냈다. 울산 입장에서는 전반 종료 직전 구종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것이 불행 중 다행이었다.
후반 시작 휘슬이 올리고 정비가 채 이뤄지기도 전 부산이 한 골을 추가했다. 권기찬이 민지홍의 자책골을 유도했고, 급해진 울산은 장재원, 민지홍을 대신해 김기영, 부성혁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24분 부산 우태민이 뒤늦은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울산에 기회가 찾아왔다. 4분 뒤 구종욱이 김기영의 크로스를 골문 안으로 깔끔하게 차 넣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38분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해트트릭까지 완성했다.
이로써 7경기만의 승리를 달성한 울산은 춘천시민축구단을 제치고 11위로 껑충 뛰어올랐으며, 다가오는 22일(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포천시민축구단과 홈경기를 통해 2연승을 정조준한다.
사진=울산시민축구단
울산은 16일(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진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이하 부산)과 2024 K3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훈옥의 선제 득점과 구종욱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기선제압을 한쪽은 울산이었다. 전반 11분 김동윤의 공간 패스를 받은 김훈옥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부산 역시 가만있지 않았다. 전반 25분 권기찬이 동점골을 넣는가 하면 15분 뒤 황은석이 달아나는 골을 뽑아냈다. 울산 입장에서는 전반 종료 직전 구종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것이 불행 중 다행이었다.
후반 시작 휘슬이 올리고 정비가 채 이뤄지기도 전 부산이 한 골을 추가했다. 권기찬이 민지홍의 자책골을 유도했고, 급해진 울산은 장재원, 민지홍을 대신해 김기영, 부성혁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24분 부산 우태민이 뒤늦은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울산에 기회가 찾아왔다. 4분 뒤 구종욱이 김기영의 크로스를 골문 안으로 깔끔하게 차 넣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38분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해트트릭까지 완성했다.
이로써 7경기만의 승리를 달성한 울산은 춘천시민축구단을 제치고 11위로 껑충 뛰어올랐으며, 다가오는 22일(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포천시민축구단과 홈경기를 통해 2연승을 정조준한다.
사진=울산시민축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