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의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됐다. 정재용(33·서울 이랜드 FC)이 부천 유니폼을 입는다.
정재용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지난 2013년 FC안양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울산 HD FC, 포항스틸러스를 거치며 K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고, 통산 258경기 24골 10도움을 뽑아냈다. 올 시즌에는 서울 이랜드 소속으로 10경기에 나섰다.
베테랑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정재용은 미드필더로서 다양한 무기를 지니고 있다. 188cm의 신체조건을 토대로 몸싸움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좋은 수비력은 물론 공격 가담 능력까지 고루 갖췄다.
날카로운 패스와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자랑하는 정재용의 존재는 부천이 남은 시즌을 치르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며, 선수단이 젊은 연령대로 구성돼있는 만큼 경기장 안팎의 리더십 또한 기대를 모은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순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부상자가 발생해 미드필드진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경기 운영에 능한 정재용을 데려오게 된 이유"라며 "베테랑으로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부천 합류를 확정 지은 정재용은 "부천과 경기를 자주 해봤는데 늘 열정적인 팬들이 인상 깊어 기억에 남는다"며 "비록 시즌 도중 입단하게 됐지만 빠르게 적응해서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부천FC1995 제공
정재용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지난 2013년 FC안양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울산 HD FC, 포항스틸러스를 거치며 K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고, 통산 258경기 24골 10도움을 뽑아냈다. 올 시즌에는 서울 이랜드 소속으로 10경기에 나섰다.
베테랑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정재용은 미드필더로서 다양한 무기를 지니고 있다. 188cm의 신체조건을 토대로 몸싸움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좋은 수비력은 물론 공격 가담 능력까지 고루 갖췄다.
날카로운 패스와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자랑하는 정재용의 존재는 부천이 남은 시즌을 치르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며, 선수단이 젊은 연령대로 구성돼있는 만큼 경기장 안팎의 리더십 또한 기대를 모은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순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부상자가 발생해 미드필드진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경기 운영에 능한 정재용을 데려오게 된 이유"라며 "베테랑으로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부천 합류를 확정 지은 정재용은 "부천과 경기를 자주 해봤는데 늘 열정적인 팬들이 인상 깊어 기억에 남는다"며 "비록 시즌 도중 입단하게 됐지만 빠르게 적응해서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부천FC1995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