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잉글랜드 축구 협회(FA)는 유로 결과 상관 없다. 기존 감독 유임을 원한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FA가 스페인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결승전을 앞두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결과는 유임이다. 영국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FA는 일요일 스페인과 결승 결과 상관 없이 감독 유지를 원한다고 말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지휘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번 유로 2024에서 경기력 논란이 끊임없다.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등 대회 전부터 '황금 세대'라고 불릴 정도의 완벽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잉글랜드 역사상 60년 넘도록 유로 우승이 없는 만큼, 이런 전력으로 이번에도 우승을 못 한다면 다시는 못 올 기회라 기대가 컸다.
그러나, 막상 대회를 진행하니 생각보다 답답했다. 조별리그에서 단, 1승만 기록, 득점력도 저조하고 만약, 조별리그 3차전 팽팽하게 경기 흐름이 이어졌던 슬로베니아전 실책이라도 했다면 최악의 경우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할 뻔했다.
어렵게 올라온 토너먼트에선 돌변했다. 어떻게든 승리했다. 8강과 4강 모두 선취 득점을 허용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역전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잉글랜드는 유로 역사상 처음으로 8강과 4강에서 상대에게 리드를 허용하고도 결승에 진출한 팀이 됐다.
이머 매체는 'FA와 감독의 계약은 다가오는 12월까지다. 떠날 걸 예상했지만 더 이상 그럴 일 없다. 감독은 잉글랜드를 이끌고 유로 대회 두 차례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고 그의 성과를 언급했다.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2018 월드컵에서 준결승, 2022 월드컵은 8강에서 우승 후보 프랑스에 패했다'라고 밝혔다.
결국 결승까지 왔다. 패배 직전까지 가면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웃음 후보'로 비판 받던 그들은 우승 후보 자격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다가오는 5일(월) 오전 4시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무적함대' 스페인과 맞대결을 통해 이번 대회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FA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릴 FIFA 2026 월드컵까지 남아 있도록 설득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FA가 스페인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결승전을 앞두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결과는 유임이다. 영국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FA는 일요일 스페인과 결승 결과 상관 없이 감독 유지를 원한다고 말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지휘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번 유로 2024에서 경기력 논란이 끊임없다.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등 대회 전부터 '황금 세대'라고 불릴 정도의 완벽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잉글랜드 역사상 60년 넘도록 유로 우승이 없는 만큼, 이런 전력으로 이번에도 우승을 못 한다면 다시는 못 올 기회라 기대가 컸다.
그러나, 막상 대회를 진행하니 생각보다 답답했다. 조별리그에서 단, 1승만 기록, 득점력도 저조하고 만약, 조별리그 3차전 팽팽하게 경기 흐름이 이어졌던 슬로베니아전 실책이라도 했다면 최악의 경우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할 뻔했다.
어렵게 올라온 토너먼트에선 돌변했다. 어떻게든 승리했다. 8강과 4강 모두 선취 득점을 허용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역전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잉글랜드는 유로 역사상 처음으로 8강과 4강에서 상대에게 리드를 허용하고도 결승에 진출한 팀이 됐다.
이머 매체는 'FA와 감독의 계약은 다가오는 12월까지다. 떠날 걸 예상했지만 더 이상 그럴 일 없다. 감독은 잉글랜드를 이끌고 유로 대회 두 차례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고 그의 성과를 언급했다.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2018 월드컵에서 준결승, 2022 월드컵은 8강에서 우승 후보 프랑스에 패했다'라고 밝혔다.
결국 결승까지 왔다. 패배 직전까지 가면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웃음 후보'로 비판 받던 그들은 우승 후보 자격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다가오는 5일(월) 오전 4시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무적함대' 스페인과 맞대결을 통해 이번 대회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FA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릴 FIFA 2026 월드컵까지 남아 있도록 설득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