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느낌이 좋다' 손흥민X존슨 듀오 화력 폭발... SON, 프리시즌 멀티골!→존슨은 해트트릭 달성
입력 : 2024.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손흥민(32)이 가벼운 몸놀림으로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올렸다.

주로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릴리 화이트 로즈'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토트넘과 캠브리지 유나이티드FC와의 프리시즌 연습 경기 결과를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리그 원(잉글랜드 3부 리그) 18위로 잔류에 성공한 캠브릿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치른 친선경기에서 7- 2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무관중으로 토트넘의 훈련장인 홋스퍼 웨이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토트넘은 유로 선수권 대회, 코파 아메리카 등으로 팀을 떠난 선수 일부를 제외하고 주전급 선수를 대거 기용하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결과는 전반전부터 5골을 집중시킨 토트넘의 대승리였다. 이날 토트넘의 공격 듀오 손흥민, 브레넌 존슨은 최상의 몸놀림으로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올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 소속 알리스데어 골드 기자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토트넘이 캠브리지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앞선 채 끝낸 채 전반전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릴리 화이트 로즈'는 존슨이 3골, 손흥민이 2골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전반전을 크게 앞서자, 후반 시작 이후 주전 선수를 대거 교체했다. 특히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등 신입생들에게 기회를 부여한 점이 돋보였다.


경기는 7-2로 종료됐고 매체는 경기 종료 후 최종 결과를 업로드했다. 토트넘은 후반 마이키 무어의 득점과 상대 자책골을 더해 2골을 추가했고 2골을 허용했다.


이에 대해 골드 기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라두 드라구신 등이 대표팀에 차출돼 정상적인 수비진 가동이 어려웠다는 소식을 덧붙였다.


한편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제드 스펜스, 세르히오 레길론은 이날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한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히샬리송은 벤치에 머물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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