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라파엘 바란이 세리에 A 승격팀 코모 1907 이적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바란은 코모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거래는 성사 직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프로젝트는 수락했지만 계약 검토에 며칠이 걸리며 메디컬 테스트도 거쳐야 한다.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그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1년 7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바란은 10년 동안 360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코파 델 레이 1회 등 우승 트로피 18개를 얻었다.
바란은 2021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기대와 달리 바란은 맨유에서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했다. 바란은 맨유에서 3시즌 동안 11차례 부상을 당해 48경기를 결장했다. 바란은 맨유에서 3년 동안 공식전 95경기 출전에 그쳤다.
바란은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밀려 32경기 1골에 머물렀다. 그는 2023/24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었지만 맨유가 이를 행사하지 않으면서 바란은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바란의 행선지는 지난 시즌 세리에 A 승격을 확정지은 코모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코모의 감독인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현역 시절 아스널, FC 바르셀로나, 첼시 등 여러 빅클럽에서 활약한 미드필더였다. 지난해 현역 은퇴를 선언한 파브레가스는 지난해 12월 코모의 감독이 됐다. 코모는 지난 시즌 파르마에 이어 리그 2위에 오르며 승격을 달성했다.
코모는 바란이 무적 신세가 되자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접근했다. 파브레가스 감독이 바란을 영입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바란이 코모 이적을 수락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맞붙었던 파브레가스를 감독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바란은 코모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거래는 성사 직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프로젝트는 수락했지만 계약 검토에 며칠이 걸리며 메디컬 테스트도 거쳐야 한다.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그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1년 7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바란은 10년 동안 360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코파 델 레이 1회 등 우승 트로피 18개를 얻었다.
바란은 2021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기대와 달리 바란은 맨유에서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했다. 바란은 맨유에서 3시즌 동안 11차례 부상을 당해 48경기를 결장했다. 바란은 맨유에서 3년 동안 공식전 95경기 출전에 그쳤다.
바란은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밀려 32경기 1골에 머물렀다. 그는 2023/24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었지만 맨유가 이를 행사하지 않으면서 바란은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바란의 행선지는 지난 시즌 세리에 A 승격을 확정지은 코모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코모의 감독인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현역 시절 아스널, FC 바르셀로나, 첼시 등 여러 빅클럽에서 활약한 미드필더였다. 지난해 현역 은퇴를 선언한 파브레가스는 지난해 12월 코모의 감독이 됐다. 코모는 지난 시즌 파르마에 이어 리그 2위에 오르며 승격을 달성했다.
코모는 바란이 무적 신세가 되자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접근했다. 파브레가스 감독이 바란을 영입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바란이 코모 이적을 수락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맞붙었던 파브레가스를 감독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