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합류에 레알 마드리드가 들썩인다! 입단식 전석 매진 달성...'역대급 규모' 85000명이 베르나베우에 온다
입력 : 2024.07.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킬리안 음바페의 입단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입단식 전석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85,000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는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량을 가진 최고의 공격수다.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출중한 슈팅과 골 결정력 역시 음바페의 최고 장점이다.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어 세계 축구계를 이끌어갈 자원이라 평가받고 있다.

음바페는 2016/17시즌 AS 모나코에서 46경기 28골 14도움으로 팀의 리그앙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기여했다. 음바페는 모나코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7년 파리 생제르맹으로 임대 이적했다. 1년 뒤인 2018년에 완전 이적한 그는 PSG에서 통산 256골을 터트리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PSG와 결별했다. 음바페의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오랜 기간 음바페 영입에 공들인 끝에 그와의 계약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6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와 5시즌 동안 구단의 선수로 활동하는 데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음바페의 입단식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정오에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공식 석상에 선다는 사실에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음바페 입단식 자리는 모두 팔렸다.

로마노에 의하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9번을 받는다. 9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등 구단의 에이스였던 선수들이 달았던 번호다. 음바페는 루카 모드리치에 대한 존경 때문에 10번을 요청하지도 않았다. 음바페는 자신의 가족과 함께 입단식에 참석한다. 일부 레알 마드리드 전설들도 초청을 받았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365scores/원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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