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바페가 드디어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5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음바페는 마드리드를 가로지르는 자동차를 타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수년에 걸친 이적설 끝에 레알의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즈가 드디어 음바페를 영입했다. 클럽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떠오른 킬리안 음바페는 올해 초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다행히 레알 마드리드는 여름에 빠르게 움직여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고 자유 계약 선수로 음바페를 영입했다.
음바페는 유로 2024에서 코뼈까지 골절되는 불운도 있었지만 경기력 자체가 하락하며 프랑스의 탈락에 일조했고 프랑스는 4강에서 스페인에게 선제골을 넣고도 연달아 2실점을 하며 유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이 탈락한 후 "나는 유럽 챔피언이 되고 싶었다. 이제 휴가를 가서 잘 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음바페는 쉴 시간이 거의 없다. 프리 시즌을 시작하고 새 팀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음바페는 클럽에서 먼저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주 음바페의 공개 행사가 7월 16일 화요일 오후 7시(한국 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당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마드리드와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입단식 티켓은 금요일에 판매를 시작한 후 빠르게 매진되었다. 첫날이 끝날 때까지 85%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현재 모두 판매되었다. 약 8만 명의 마드리드 서포터즈가 음바페를 보기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화요일 행사 티켓을 구매할 수 있지만, 운이 없어 음바페의 실물 공개를 보지 못한다면 'RM Play'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작년에 레알에서 시작했으며 대부분의 콘텐츠는 무료 마드리디스타 계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화요일에 음바페의 공개 행사를 시청하기 위해 프리미엄 구독이 필요한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클럽이 티켓을 무료로 판매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행사를 앱에서 무료로 스트리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 회원은 음바페의 공개 행사에 우선적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같은 과정에서 무료 티켓 1매와 회원 티켓 4매를 구매할 수 있다. 이후 티켓은 7월 13일에 '프리미엄 마드리디스타'를 대상으로 판매되었고, 다음 날 일반 판매에 들어갔다.
티켓을 먼저 확보한 사람들에게는 티켓이 무료로 제공되었다. 하지만 당연히 티켓은 매우 빠르게 매진되었고, 서포터들은 현재 재판매 사이트에서 거액의 가격을 받고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30유로(약 4만 5000원)에서 200유로(약 30만 원)까지 다양하다.
한편 이 행사에는 지네딘 지단을 비롯한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라이브 뮤지션과 불꽃놀이도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 트리뷰나, 90min, 스포츠 바이블, 스카이스포츠, 페이스북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5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음바페는 마드리드를 가로지르는 자동차를 타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수년에 걸친 이적설 끝에 레알의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즈가 드디어 음바페를 영입했다. 클럽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떠오른 킬리안 음바페는 올해 초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다행히 레알 마드리드는 여름에 빠르게 움직여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고 자유 계약 선수로 음바페를 영입했다.
음바페는 유로 2024에서 코뼈까지 골절되는 불운도 있었지만 경기력 자체가 하락하며 프랑스의 탈락에 일조했고 프랑스는 4강에서 스페인에게 선제골을 넣고도 연달아 2실점을 하며 유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이 탈락한 후 "나는 유럽 챔피언이 되고 싶었다. 이제 휴가를 가서 잘 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음바페는 쉴 시간이 거의 없다. 프리 시즌을 시작하고 새 팀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음바페는 클럽에서 먼저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주 음바페의 공개 행사가 7월 16일 화요일 오후 7시(한국 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당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마드리드와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입단식 티켓은 금요일에 판매를 시작한 후 빠르게 매진되었다. 첫날이 끝날 때까지 85%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현재 모두 판매되었다. 약 8만 명의 마드리드 서포터즈가 음바페를 보기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화요일 행사 티켓을 구매할 수 있지만, 운이 없어 음바페의 실물 공개를 보지 못한다면 'RM Play'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작년에 레알에서 시작했으며 대부분의 콘텐츠는 무료 마드리디스타 계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화요일에 음바페의 공개 행사를 시청하기 위해 프리미엄 구독이 필요한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클럽이 티켓을 무료로 판매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행사를 앱에서 무료로 스트리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 회원은 음바페의 공개 행사에 우선적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같은 과정에서 무료 티켓 1매와 회원 티켓 4매를 구매할 수 있다. 이후 티켓은 7월 13일에 '프리미엄 마드리디스타'를 대상으로 판매되었고, 다음 날 일반 판매에 들어갔다.
티켓을 먼저 확보한 사람들에게는 티켓이 무료로 제공되었다. 하지만 당연히 티켓은 매우 빠르게 매진되었고, 서포터들은 현재 재판매 사이트에서 거액의 가격을 받고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30유로(약 4만 5000원)에서 200유로(약 30만 원)까지 다양하다.
한편 이 행사에는 지네딘 지단을 비롯한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라이브 뮤지션과 불꽃놀이도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 트리뷰나, 90min, 스포츠 바이블, 스카이스포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