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갈락티코 탄생하나' 홀란, 언젠가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원한다...요동치는 이적시장 판도
입력 : 2024.07.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고 싶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7일(한국시간) “노르웨이의 23세 공격수 홀란은 맨시티에서 뛰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 것이 그의 분명한 소망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검증된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갈락티코 3기 구축에 힘쓰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자원인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페데리코 발베르데 모두 20대 초중반에 불과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갈락티코 3기’의 서막을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대형 영입을 확정지었다. 주인공은 바로 음바페다. 지난 6월 음바페와의 계약을 발표한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성대한 음바페 입단식을 치렀다. 8만 명이 넘는 팬들이 음바페를 보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을 찾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먼 훗날 음바페에 이어 또 다른 초대형 계약을 이뤄낼 가능성이 생겼다. 바로 홀란이다. 홀란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 선수다. 그는 음바페와 함께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 기대받고 있다.

홀란은 레드불 잘츠부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맨시티에서 자신의 능력을 이미 입증했다. 그는 2022/23시즌 맨시티 시절 EPL에서 36골을 터트리며 EPL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시즌에도 27골을 넣으며 2년 연속 EPL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맨시티는 당연히 핵심 스트라이커인 홀란을 지키고 싶어한다. 맨시티가 홀란을 내줄 가능성은 극히 적지만 이적시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홀란이 먼 미래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피챠헤스’는 홀란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성사되면 이적시장의 혁명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SKY SPOR TURKIYE/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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