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새 감독' 콤파니, 키미히-더리흐트-고레츠카에 '이별 통보'...본격 재편 시작
입력 : 2024.07.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뱅상 콤파니(38)가 본격적인 선수단 정비를 시작했다.

독일 ‘빌트’는 17일(한국시간) ‘지난 월요일 콤파니는 새로운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팀과 함께 준비를 시작했다. 선수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감독은 강경한 태도를 취하며 선수단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

콤파니는 1986년생 벨기에 국적의 감독이다. 과거 벨기에 대표팀 및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에서 축구선수로도 활약했다. 2019년 RSC 안데를레흐트 감독 겸 선수로 첫 지도자 생활을 시작 후 번리 FC를 거처 올해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다.

본격적으로 시작을 준비하는 만큼 대대적 개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며 콤파니와 스포츠 디렉터 막스 에벨은 다가오는 새 시즌 힘들어질 선수들을 정의했고 이미 선수들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때 핵심이었던 선수들도 더 이상 주전을 보장받지 못하니 이적을 허용하는 메시지나 다름없었다.

대상자는 요주하 키미히, 마테이스 더리흐트, 레온 고레츠가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키미히는 맨시티와 더리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꾸준히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12일 ‘더리흐트는 맨유와 장기 계약을 구두로 합의했고 에이전트와 세부 사항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킹슬리 코망도 마찬가지다. 코망은 잔류를 원하지만, 내부적으론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대대적 매각이 있으면 그만큼 팀 선수단 가치가 하락한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올리세, 팔리냐, 히로키 등 영입 예전 선수 중 누구도 연봉 약 1,200만 유로(약 180억 원)를 받을 수 없을 것이다. 뮌헨 새 경영진은 감당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FC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