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아쉽지만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은 다가오는 정규 시즌에 볼 수 있을 것 같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음바페는 미국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트레이닝 캠프에 레알 선수단과 함께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와 5년 계약을 발표했다. 등번호는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입단 당시 또 카림 벤제마가 사용했던 9번을 선택했다. 프랑스 대표팀과 파리 생제르맹에서 사용했던 10번과 7번은 이미 비니시우스 주니어와 루카 모드리치라는 주인이 있었다.
음바페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프랑스 대표팀으로 참가해 4강에서 스페인에 탈락했다. 아쉬워할 시간도 없었다. 곧바로 레알 입단을 위해 스페인으로 향했다.
화려한 입단 식이었다. 이미 입단식에 공개된 8만 5천 좌석은 오래전에 전석 매진됐다. 음바페는 팬들로 가득 찬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등번호 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입장했다. 수많은 팬들과 구단 및 프랑스 전설 지네딘 지단, 구단 페레스 회장이 그를 반겼다. 환호 속에 음바페는 “할라 마드리드! (Hala madrid!)”를 외치며 진정한 레알 선수가 됐다.
입단식 8만 5천 명의 팬들이 찾아왔다. 하루빨리 음바페를 보고 싶어서 왔다. 음바페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프리시즌 관련 질문에 “구단이 원하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경기를 보는 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이어 매체는 ‘레알은 음바페를 제외했다. 대신 8월 7일부터 발데베바스 시설에서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휴식이 필요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시즌 종료 후 유로 2024까지 참가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대회 도중 코뼈 부상으로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뛰는 투혼을 보여줬다. 많은 일정을 소화한 만큼 이젠 다음 시즌을 위해 컨디션을 조절할 시간이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레알은 음바페를 다가오는 8월 1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UEFA 슈퍼컵 아탈란타와 맞대결에 출전시킬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음바페는 미국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트레이닝 캠프에 레알 선수단과 함께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와 5년 계약을 발표했다. 등번호는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입단 당시 또 카림 벤제마가 사용했던 9번을 선택했다. 프랑스 대표팀과 파리 생제르맹에서 사용했던 10번과 7번은 이미 비니시우스 주니어와 루카 모드리치라는 주인이 있었다.
음바페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프랑스 대표팀으로 참가해 4강에서 스페인에 탈락했다. 아쉬워할 시간도 없었다. 곧바로 레알 입단을 위해 스페인으로 향했다.
화려한 입단 식이었다. 이미 입단식에 공개된 8만 5천 좌석은 오래전에 전석 매진됐다. 음바페는 팬들로 가득 찬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등번호 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입장했다. 수많은 팬들과 구단 및 프랑스 전설 지네딘 지단, 구단 페레스 회장이 그를 반겼다. 환호 속에 음바페는 “할라 마드리드! (Hala madrid!)”를 외치며 진정한 레알 선수가 됐다.
입단식 8만 5천 명의 팬들이 찾아왔다. 하루빨리 음바페를 보고 싶어서 왔다. 음바페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프리시즌 관련 질문에 “구단이 원하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경기를 보는 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이어 매체는 ‘레알은 음바페를 제외했다. 대신 8월 7일부터 발데베바스 시설에서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휴식이 필요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시즌 종료 후 유로 2024까지 참가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대회 도중 코뼈 부상으로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뛰는 투혼을 보여줬다. 많은 일정을 소화한 만큼 이젠 다음 시즌을 위해 컨디션을 조절할 시간이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레알은 음바페를 다가오는 8월 1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UEFA 슈퍼컵 아탈란타와 맞대결에 출전시킬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