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스콧 맥토미니(27)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코틀랜드 출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애지중지하던 유망주 맥토미니(스코틀랜드)가 어느덧 20대 중후반에 접어들며 팀과의 작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 소속 리얄 토마스 기자는 "풀럼은 맥토미니를 다시금 영입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구단은 주앙 팔리뉴가 떠난 자리를 맥토미니로 메우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풀럼이 맥토미니를 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풀럼은 지난 해에도 맥토미니의 상황을 주시했으며 입지가 좁아진 틈을 타 그에게 접근했다.
그간 맥토미니는 맨유에 대한 충성심을 이유로 번번이 이적 제안을 거절해 왔다. 다만 다가오는 시즌 에릭 텐하흐 감독의 구상에 없다는 이야기가 전해짐에 따라 이적설이 가속화되고 있다.
문제는 이번에도 영입은 쉽지 않다는 점에 있다. 우선 맥토미니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구단이 풀럼 만이 아니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최근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맥토미니에게 관심이 있으며 갈라타사라이의 부회장이 직접 나서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여기에 맨유가 지난 2002년 구단 아카데미에 합류해 만 5세부터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맥토미니를 낮은 가격에 놓아주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데일리 메일' 소속 크리스 휠러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맨유는 맥토미니에 대한 풀럼의 3,000만 파운드(약 538억 원)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맥토미니는 지난 시즌 중앙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등을 오가며 프리미어리그(PL) 32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을 올리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다만 텐하흐 감독은 그를 주전 자원이 아닌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풋볼
스코틀랜드 출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애지중지하던 유망주 맥토미니(스코틀랜드)가 어느덧 20대 중후반에 접어들며 팀과의 작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 소속 리얄 토마스 기자는 "풀럼은 맥토미니를 다시금 영입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구단은 주앙 팔리뉴가 떠난 자리를 맥토미니로 메우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풀럼이 맥토미니를 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풀럼은 지난 해에도 맥토미니의 상황을 주시했으며 입지가 좁아진 틈을 타 그에게 접근했다.
그간 맥토미니는 맨유에 대한 충성심을 이유로 번번이 이적 제안을 거절해 왔다. 다만 다가오는 시즌 에릭 텐하흐 감독의 구상에 없다는 이야기가 전해짐에 따라 이적설이 가속화되고 있다.
문제는 이번에도 영입은 쉽지 않다는 점에 있다. 우선 맥토미니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구단이 풀럼 만이 아니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최근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맥토미니에게 관심이 있으며 갈라타사라이의 부회장이 직접 나서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여기에 맨유가 지난 2002년 구단 아카데미에 합류해 만 5세부터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맥토미니를 낮은 가격에 놓아주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데일리 메일' 소속 크리스 휠러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맨유는 맥토미니에 대한 풀럼의 3,000만 파운드(약 538억 원)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맥토미니는 지난 시즌 중앙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등을 오가며 프리미어리그(PL) 32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을 올리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다만 텐하흐 감독은 그를 주전 자원이 아닌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