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오시멘이 나폴리를 떠날 준비를 마쳤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7일(한국 시간)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이탈리아 클럽을 떠나고 싶어 한다. 그는 훈련을 중단하고 팀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스쿠데토로 이끌며 모든 대회 39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하는 등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번 시즌 나폴리와 오시멘은 달랐다. 나폴리는 13승 14무 11패로 리그 10위를 기록했고 자연스럽게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오시멘도 리그 25경기 15골을 넣으며 지난 시즌 골 기록에 절반도 못 미치는 결과를 가져왔다.
오시멘은 클럽과 계약 연장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들과 강력한 연결고리를 가졌었다.
첼시는 이번 시즌 내내 최고의 센터 포워드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오시멘을 영입 후보 1순위로 꼽았었다. 오시멘과 친분이 있는 첼시 레전드 미켈은 오시멘이 첼시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실제로 첼시가 오시멘의 영입을 가장 원했었다.
하지만 비싼 가격과 많은 부상 이력으로 인해 첼시는 오시멘의 영입전에서 발을 뗐다. 이제 PSG가 빅터 오시멘 영입전에 다시 참전했다.
오시멘은 현재 1억 2천만 유로(약 1784억 원)의 바이아웃이 있는 상태며 파리는 협상을 통해 가격을 낮추길 희망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신임 감독은 며칠 전 기자 회견에서 오시멘의 상황에 대해 "오시멘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다. 그는 최고의 선수다. 그는 현재 나폴리의 선수이기 때문에 그의 이적에 대한 합의가 있더라도 아직 이야기의 끝은 알 수 없다"라고 밝혔다.
오시멘도 나폴리를 떠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레퀴프'는 "오시멘의 훈련 거부가 이적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아직 알기 어렵지만, 오시멘은 나폴리가 여러 관심 클럽과의 논의에서 비타협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동안 강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시멘은 앞으로 며칠 동안 훈련에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오시멘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파리는 오시멘을 영입하기 전에 공격수들을 매각해야 한다. 파리는 현재 콜로 무아니와 하무스가 있으며 이 둘은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나길 원하지 않으며 어떠한 이적 소식도 들은 바 없다. 그러나 구단 경영진은 사석에서 이 두 공격수와 계속 함께하고 싶다는 열망도 존재하며 또한 여전히 시장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사진 = 원풋볼,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7일(한국 시간)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이탈리아 클럽을 떠나고 싶어 한다. 그는 훈련을 중단하고 팀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스쿠데토로 이끌며 모든 대회 39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하는 등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번 시즌 나폴리와 오시멘은 달랐다. 나폴리는 13승 14무 11패로 리그 10위를 기록했고 자연스럽게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오시멘도 리그 25경기 15골을 넣으며 지난 시즌 골 기록에 절반도 못 미치는 결과를 가져왔다.
오시멘은 클럽과 계약 연장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들과 강력한 연결고리를 가졌었다.
첼시는 이번 시즌 내내 최고의 센터 포워드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오시멘을 영입 후보 1순위로 꼽았었다. 오시멘과 친분이 있는 첼시 레전드 미켈은 오시멘이 첼시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실제로 첼시가 오시멘의 영입을 가장 원했었다.
하지만 비싼 가격과 많은 부상 이력으로 인해 첼시는 오시멘의 영입전에서 발을 뗐다. 이제 PSG가 빅터 오시멘 영입전에 다시 참전했다.
오시멘은 현재 1억 2천만 유로(약 1784억 원)의 바이아웃이 있는 상태며 파리는 협상을 통해 가격을 낮추길 희망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신임 감독은 며칠 전 기자 회견에서 오시멘의 상황에 대해 "오시멘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다. 그는 최고의 선수다. 그는 현재 나폴리의 선수이기 때문에 그의 이적에 대한 합의가 있더라도 아직 이야기의 끝은 알 수 없다"라고 밝혔다.
오시멘도 나폴리를 떠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레퀴프'는 "오시멘의 훈련 거부가 이적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아직 알기 어렵지만, 오시멘은 나폴리가 여러 관심 클럽과의 논의에서 비타협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동안 강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시멘은 앞으로 며칠 동안 훈련에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오시멘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파리는 오시멘을 영입하기 전에 공격수들을 매각해야 한다. 파리는 현재 콜로 무아니와 하무스가 있으며 이 둘은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나길 원하지 않으며 어떠한 이적 소식도 들은 바 없다. 그러나 구단 경영진은 사석에서 이 두 공격수와 계속 함께하고 싶다는 열망도 존재하며 또한 여전히 시장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사진 = 원풋볼,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