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손흥민(32)이 토트넘 홋스퍼 역대 최고 선수 2위로 선정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클럽 중 하나이다. 비록 최근 트로피가 없긴 하나 프리미어리그(PL)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있다. 팀 내 중요성, 머문 기간, 기록 등을 고려할 때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순위를 정했다"라며 순위표를 공개했다.
매체는 9명의 선수를 선정하며 팀 내 중요도, 활약 기간, 포지션에 따른 통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해당 명단엔 지난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무려 9년 동안 성공적인 시즌들을 보내고 있는 '캡틴' 손흥민의 이름도 포함됐다.
여기서 손흥민은 수많은 레전드들 앞에 놓이며 2위에 자리했다. 명단에 포함된 9명의 선수 가운데 유일한 토트넘 현역 선수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손흥민은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04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입단 당시 토트넘은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손흥민은 입단 첫해 부침을 겪으며 주전 경쟁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이듬해 주전으로 자리 매김 한 뒤 이후 팀의 에이스로 입지를 굳혀갔다.
특히 지난해엔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양분하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음에도 팀에 남는 의리를 선보이며 구단의 상징 그 자체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활약도 훌륭했다. 손흥민은 PL 35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선수 가운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공식전 408경기에 출전해 162골 84도움을 올리며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 단독 5위에 오르는 의미 있는 기록도 작성했다.
한편 매체가 공개한 순위표 속 1위는 케인이었다. 그 뒤엔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무사 뎀벨레, 크리스티안 에릭센, 레들리 킹, 델레 알리, 위고 요리스가 차례로 포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클럽 중 하나이다. 비록 최근 트로피가 없긴 하나 프리미어리그(PL)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있다. 팀 내 중요성, 머문 기간, 기록 등을 고려할 때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순위를 정했다"라며 순위표를 공개했다.
여기서 손흥민은 수많은 레전드들 앞에 놓이며 2위에 자리했다. 명단에 포함된 9명의 선수 가운데 유일한 토트넘 현역 선수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손흥민은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04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입단 당시 토트넘은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손흥민은 입단 첫해 부침을 겪으며 주전 경쟁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이듬해 주전으로 자리 매김 한 뒤 이후 팀의 에이스로 입지를 굳혀갔다.
특히 지난해엔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양분하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음에도 팀에 남는 의리를 선보이며 구단의 상징 그 자체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활약도 훌륭했다. 손흥민은 PL 35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선수 가운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공식전 408경기에 출전해 162골 84도움을 올리며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 단독 5위에 오르는 의미 있는 기록도 작성했다.
한편 매체가 공개한 순위표 속 1위는 케인이었다. 그 뒤엔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무사 뎀벨레, 크리스티안 에릭센, 레들리 킹, 델레 알리, 위고 요리스가 차례로 포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