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의 클래스는 영원하다! 2024 왼쪽 윙 포워드 순위 5위 등극...비니시우스 1위-음바페 2위
입력 : 2024.07.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2024 왼쪽 윙 포워드 랭킹에서 5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2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2024 왼쪽 윙어 순위 TOP 5를 공개했다.

‘score90’에 의하면 순위는 유로 2024, 코파 아메리카 2024 등 국가대항전을 포함해 2023/24시즌의 활약에 기반을 뒀다.

1위에 오른 선수는 비니시우스였다. 그는 지난 시즌 공식전 39경기 24골 11도움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현재 비니시우스는 주드 벨링엄, 로드리 등과 함께 유력한 2024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비니시우스에 이어 음바페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까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었던 음바페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3위는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을 이끈 니코 윌리엄스였다. 나폴리의 에이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4위였다.







손흥민의 순위는 비니시우스, 음바페, 윌리엄스, 크바라츠헬리아 다음으로 5위였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아시아 출신 선수가 토트넘의 주장을 맡은 건 손흥민이 처음이었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서 모범을 보이며 주장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그는 2023/24시즌 36경기 17골 10도움으로 토트넘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리그에서 35경기 17골 10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2019/20시즌, 2020/21시즌에 이어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E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병행한다. 토트넘과 손흥민이 2024/25시즌에는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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