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상암] 이성민 기자= “많은 한국 선수가 좋은 활약을 하고 있기에 기대하고 있다”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밝힌 내용이다.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를 치른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지도자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경험한 그는 지난 시즌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2/23시즌 8위였던 토트넘을 5위까지 끌어올렸다. 초반에는 뚜렷한 철학에 기반한 공격 축구로 큰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토트넘 지휘봉을 잡기 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시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여러 K리그 구단들을 상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에는 토트넘의 사령탑이 되어 한국에 방문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먼저 최근 토트넘 이적을 확정지은 양민혁에 대해 언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카우트 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어린 선수지만 상당한 실력을 가진 선수와 함께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을 방문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직접 손흥민의 인기를 실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호주 아시안컵의 결과를 기억하고 있기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몰라 손흥민 옆에서 들어왔다.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K리그 구단들을 상대했는데 그들의 축구가 수준이 높다는 걸 깨달았다. 손흥민을 시작으로 많은 한국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에 늘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의 상태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벤 데이비스가 훈련을 하고 있고 드라구신도 참가했다. 히샬리송은 아직 준비가 더 필요하다. 아직 회복하는 선수들이 있고 몸이 올라오지 않은 이들도 있다. 지난 경기와 비슷하게 운영해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시아 선수들의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시아권 선수들이 유럽에 나가는 건 큰 도전이라는 걸 인지해야 한다. 고국을 떠나 해외로 진출하는 건 큰 도전이다. 하지만 유럽에서 많은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느끼는 건 그들이 준비를 잘해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러 나라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나도 많이 성장했다. 반대로 내 선수가 됐을 때 나에게서 많은 걸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뉴스1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밝힌 내용이다.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를 치른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지도자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경험한 그는 지난 시즌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2/23시즌 8위였던 토트넘을 5위까지 끌어올렸다. 초반에는 뚜렷한 철학에 기반한 공격 축구로 큰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토트넘 지휘봉을 잡기 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시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여러 K리그 구단들을 상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에는 토트넘의 사령탑이 되어 한국에 방문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먼저 최근 토트넘 이적을 확정지은 양민혁에 대해 언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카우트 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어린 선수지만 상당한 실력을 가진 선수와 함께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을 방문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직접 손흥민의 인기를 실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호주 아시안컵의 결과를 기억하고 있기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몰라 손흥민 옆에서 들어왔다.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K리그 구단들을 상대했는데 그들의 축구가 수준이 높다는 걸 깨달았다. 손흥민을 시작으로 많은 한국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에 늘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의 상태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벤 데이비스가 훈련을 하고 있고 드라구신도 참가했다. 히샬리송은 아직 준비가 더 필요하다. 아직 회복하는 선수들이 있고 몸이 올라오지 않은 이들도 있다. 지난 경기와 비슷하게 운영해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시아 선수들의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시아권 선수들이 유럽에 나가는 건 큰 도전이라는 걸 인지해야 한다. 고국을 떠나 해외로 진출하는 건 큰 도전이다. 하지만 유럽에서 많은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느끼는 건 그들이 준비를 잘해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러 나라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나도 많이 성장했다. 반대로 내 선수가 됐을 때 나에게서 많은 걸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