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의 영입 대상인 빅터 오시멘 하이재킹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31일(한국시간) “첼시가 오시멘 협상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토트넘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이탈리아 무대에서 검증된 공격수다. 그는 2020년 9월 릴osc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오시멘은 2020/21시즌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 2021/22시즌 32경기 18골 6도움을 올렸다.
나폴리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이어갔던 오시멘은 2022/23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해당 시즌 39경기 31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26골을 터트린 오시멘은 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나폴리는 오시멘 덕분에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 A를 제패했다.
지난 시즌 오시멘은 32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보다는 부진했지만 그는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시멘은 지난해 12월 나폴리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음에도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시도했지만 1억 3,000만 유로(한화 약 1,917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에 부담을 느껴 협상을 진전하지 못하고 있다. 첼시도 오시멘을 노리고 있다. 첼시는 이적료를 절감하기 위해 로멜루 루카쿠가 포함된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에 의하면 루카쿠를 원하는 나폴리 역시 이 거래에 열려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변수로 등장했다. 첼시와 마찬가지로 토트넘도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낸 토트넘은 히샬리송, 손흥민 등을 최전방에 기용했지만 케인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웠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스트라이커 영입을 갈망하고 있다. 토트넘 역시 첼시와 마찬가지로 현금과 선수로 구성된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 오시멘의 행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spurscorner/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31일(한국시간) “첼시가 오시멘 협상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토트넘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이탈리아 무대에서 검증된 공격수다. 그는 2020년 9월 릴osc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오시멘은 2020/21시즌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 2021/22시즌 32경기 18골 6도움을 올렸다.
나폴리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이어갔던 오시멘은 2022/23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해당 시즌 39경기 31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26골을 터트린 오시멘은 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나폴리는 오시멘 덕분에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 A를 제패했다.
지난 시즌 오시멘은 32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보다는 부진했지만 그는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시멘은 지난해 12월 나폴리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음에도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시도했지만 1억 3,000만 유로(한화 약 1,917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에 부담을 느껴 협상을 진전하지 못하고 있다. 첼시도 오시멘을 노리고 있다. 첼시는 이적료를 절감하기 위해 로멜루 루카쿠가 포함된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에 의하면 루카쿠를 원하는 나폴리 역시 이 거래에 열려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변수로 등장했다. 첼시와 마찬가지로 토트넘도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낸 토트넘은 히샬리송, 손흥민 등을 최전방에 기용했지만 케인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웠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스트라이커 영입을 갈망하고 있다. 토트넘 역시 첼시와 마찬가지로 현금과 선수로 구성된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 오시멘의 행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spurscorner/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