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연승 日 무패 파이터, UFC 랭킹 1위 로이발과 격돌...타이틀 도전권 노린다
입력 : 2024.08.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UFC가 플라이급(56.7kg) 랭킹 1위 브랜든 로이발(32∙미국)과 5위 타이라 타츠로(24∙일본)의 결정적 대결로 UFC 에이펙스에 돌아온다. 이에 더해 그랜트 도슨(30∙미국)과 라파 가르시아(30∙미국)가 흥미진진한 라이트급(70.3kg) 대결을 벌인다.

UFC 파이트나이트: 로이발 vs 타이라는 오는 10월 12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개최된다. 메인카드는 한국시간 10월 13일 오전 8시, 언더카드는 오전 5시에 시작된다.

플라이급 베테랑 로이발(16승 7패)은 타이라에게 첫 패배를 안겨줄 결심으로 옥타곤에 복귀한다. 전 타이틀 도전자 로이발은 브랜든 모레노, 마테우스 니콜라우, 맷 슈넬과 같은 엘리트 선수들에게 강력한 승리를 기록했다. 로이발은 이제 타이라를 제물로 연승에 도전한다.

일본의 타이라(16승)는 두 번째 UFC 메인 이벤트에서 무패 기록을 이어가며 최대한 많은 것을 챙겨가려 한다. 많은 찬사를 받는 떠오르는 스타 타이라는 알렉스 페레즈, 카를로스 에르난데스, 에드가 차이레스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제 그는 로이발을 인상적으로 물리침으로써 확실하게 타이틀 도전권을 확보하고자 한다.

도슨(21승 1무 2패)은 오는 10월 확실히 눈도장을 찍으려 한다. 13번의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뛰어난 기술을 자랑하는 플로리다 출신 그래플러 도슨은 조 솔레키, 다미르 이스마굴로프, 마크 마드센을 상대로 승리했다. 도슨은 완봉승을 거둠으로써 가르시아에게 끔찍한 밤을 선사하고자 한다.

가르시아(16승 3패)는 2024년 첫 경기에 나선다. 웰라운드한 종합격투가 가르시아는 클레이 구이다, 제시 론슨, 나탄 레비를 물리치면서 라이트급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도슨을 꺾음으로써 라이트급에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지 상기시키려고 한다.

사진=UFC 제공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