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대체자는 살라였다'... PSG, 살라에게 진지한 제안 준비→''3년 계약 제시한다''
입력 : 2024.10.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의 대체자로 모하메드 살라에게 접근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킬리안 음바페를 잃은 후 리버풀의 스타 모하메드 살라를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사우디가 1억 파운드(약 1754억 원)가 넘는 제안을 했지만 리버풀이 거절하면서 리버풀의 남아 이번 시즌을 순조롭게 보내고 있다.

지난 두 번의 여름 이적 기간 동안 살라를 붙잡은 후, 리버풀은 다음 시즌 자유 계약 선수로 살라를 보내줘야 하는 난처한 상황에 생겼다. 살라,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계약은 모두 2025년에 만료되며, 세 선수 모두 자유 계약 선수로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매체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같은 유명 선수들이 떠난 후 PSG의 구단주들은 살라를 주요 타깃으로 삼아 특급 선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 리버풀과 살라의 계약이 곧 만료됨에 따라 파리 생제르맹은 최소 3년 이상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칠 수 있다고 믿는 살라에게 진지한 제안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살라는 현재 사우디 프로 리그를 포함한 여러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지만, 현 단계에서 중동으로 이적할 의향은 없다. 살라는 유럽 최고 수준의 팀에서 계속 뛰는 것을 선호하며, PSG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3년 계약을 제안함으로써 이 기회를 활용하려고 한다.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트가 이끄는 PSG의 소유주는 지난 몇 년 동안 메시와 네이마르 등 클럽의 최고 스타들을 잃은 후 중요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음바페의 이탈로 공격진에 공백이 생기면서 살라와 같은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한 PSG의 구단주들은 프랑스에서의 우위를 유지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즉각적인 선수단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살라의 이탈은 경기장과 리더십 측면에서 메우기 어려운 공백을 남길 것이기 때문에 리버풀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다. 살라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 집중할 예정이며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5일(한국 시간)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원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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