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PSG 막바지에 음바페와 엔리케 감독의 사이는 좋지 않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 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PSG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는 동안 치열한 전술 분석 세션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질책하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영상이 공개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말에 레알 마드리드로 자유 이적하여 더 이상 파리에 있지 않는다. 파리에 남지 않고 마드리드로 이적하기로 결정한 음바페는 임금 미지급 혐의로 파리와 분쟁에 휘말려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음바페에게는 매우 충격적인 이적이었다.
지난 시즌 음바페는 지난 4월 경기에서 교체된 후 엔리케 감독을 '개XX' 라고 불렀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파리에서 함께 지내는 동안 엔리케 감독과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는 못했다. 이제 음바페와 엔리케가 파리에서 함께 지내는 동안 긴장감 넘치는 대화가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다.
모비스타가 SNS에 공유한 이 영상은 엔리케가 음바페를 데리고 개별 전술 분석 세션을 진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 지난 4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G의 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패배 이후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PSG는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2-3으로 패했지만, 바르셀로나의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음바페가 두 골을 넣으며 4-1로 승리해 총 6-4로 승리하며 대회 4강에 진출했다. 엔리케 감독은 1차전에서 수비 집중력이 부족했던 음바페를 질책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엔리케 감독은 음바페가 NBA의 레전드 선수인 마이클 조던을 존경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엔리케는 "마이클 조던을 좋아한다고 들었다. 마이클 조던도 수비를 얼마나 열심히 하는데 XX야"라고 말했다.
엔리케는 여러 차례 음바페의 얼굴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음바페는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그 후 결국 음바페는 엔리케의 조언을 인정하는 짧은 대답으로 화답했다.
결국 파리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이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합계 스코어 0-2로 패하며 탈락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었고, 음바페는 승리 후 몇 주 만에 레알에 합류했다.
이후 레알에서 첫 10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음바페는 이번 시즌 레알이 다시 한번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 = 골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 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PSG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는 동안 치열한 전술 분석 세션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질책하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영상이 공개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말에 레알 마드리드로 자유 이적하여 더 이상 파리에 있지 않는다. 파리에 남지 않고 마드리드로 이적하기로 결정한 음바페는 임금 미지급 혐의로 파리와 분쟁에 휘말려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음바페에게는 매우 충격적인 이적이었다.
지난 시즌 음바페는 지난 4월 경기에서 교체된 후 엔리케 감독을 '개XX' 라고 불렀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파리에서 함께 지내는 동안 엔리케 감독과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는 못했다. 이제 음바페와 엔리케가 파리에서 함께 지내는 동안 긴장감 넘치는 대화가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다.
모비스타가 SNS에 공유한 이 영상은 엔리케가 음바페를 데리고 개별 전술 분석 세션을 진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 지난 4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G의 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패배 이후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PSG는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2-3으로 패했지만, 바르셀로나의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음바페가 두 골을 넣으며 4-1로 승리해 총 6-4로 승리하며 대회 4강에 진출했다. 엔리케 감독은 1차전에서 수비 집중력이 부족했던 음바페를 질책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엔리케 감독은 음바페가 NBA의 레전드 선수인 마이클 조던을 존경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엔리케는 "마이클 조던을 좋아한다고 들었다. 마이클 조던도 수비를 얼마나 열심히 하는데 XX야"라고 말했다.
엔리케는 여러 차례 음바페의 얼굴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음바페는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그 후 결국 음바페는 엔리케의 조언을 인정하는 짧은 대답으로 화답했다.
결국 파리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이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합계 스코어 0-2로 패하며 탈락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었고, 음바페는 승리 후 몇 주 만에 레알에 합류했다.
이후 레알에서 첫 10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음바페는 이번 시즌 레알이 다시 한번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 = 골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