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텐 하흐가 2022년 부임 후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는 굴욕적인 통계가 나오면서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2골차 리드를 내주며 비난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오 도 드라고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라운드 2 FC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3-3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끔찍한 패배를 당한 맨유는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았다. 마커스 래쉬포드가 경기 시작 7분 만에 멋진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20분에는 라스무스 호일룬이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전하자마자 추가골을 넣으며 순식간에 2-0을 만들었다.
포르투의 골키퍼인 디오구 코스타는 두 골을 모두 성공적으로 막아내지는 못했지만 맨유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갑자기 잘못되기 시작했다. 페페가 전반 27분에 빠르게 추격하는 골을 넣었고 사무 오모로디온의 높이를 맨유의 수비진이 막지 못했다.
사무 오모로디온은 후반 초반에 이 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3-2로 역전시켰다. 그는 자신의 피지컬을 활용해 계속해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마테이스 더 리히트를 괴롭혔고, 맨유의 새로운 센터백 조합은 오모로디온에게 계속해서 끌려갔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매과이어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맨유와 텐 하흐는 겨우겨우 무승부를 거뒀다.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지난 시즌 개막 이후 맨유가 한 경기에서 2골 이상 실점한 것은 이번이 31번째로, 프리미어리그 팀 중 가장 많은 실점 기록이다. 또한, 2022년 텐 하흐가 부임한 이후 맨유는 24번이나 3골 이상을 실점했는데, 이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잉글랜드 1부 리그 팀 중 가장 많은 실점 기록이기도 하다.
한동안 맨유에서 텐 하흐의 미래가 불투명해졌고, 포르투와의 경기는 텐 하흐를 더욱 압박할 것이다.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맨유의 수뇌부인 이네오스는 힘든 결정을 내릴 수 있고, 텐 하흐는 일요일에 있을 다음 원정 경기인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만들지 못하면 경질을 당할 수 있다는 보도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는 굴욕적인 통계가 나오면서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2골차 리드를 내주며 비난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오 도 드라고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라운드 2 FC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3-3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포르투의 골키퍼인 디오구 코스타는 두 골을 모두 성공적으로 막아내지는 못했지만 맨유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갑자기 잘못되기 시작했다. 페페가 전반 27분에 빠르게 추격하는 골을 넣었고 사무 오모로디온의 높이를 맨유의 수비진이 막지 못했다.
사무 오모로디온은 후반 초반에 이 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3-2로 역전시켰다. 그는 자신의 피지컬을 활용해 계속해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마테이스 더 리히트를 괴롭혔고, 맨유의 새로운 센터백 조합은 오모로디온에게 계속해서 끌려갔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매과이어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맨유와 텐 하흐는 겨우겨우 무승부를 거뒀다.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지난 시즌 개막 이후 맨유가 한 경기에서 2골 이상 실점한 것은 이번이 31번째로, 프리미어리그 팀 중 가장 많은 실점 기록이다. 또한, 2022년 텐 하흐가 부임한 이후 맨유는 24번이나 3골 이상을 실점했는데, 이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잉글랜드 1부 리그 팀 중 가장 많은 실점 기록이기도 하다.
한동안 맨유에서 텐 하흐의 미래가 불투명해졌고, 포르투와의 경기는 텐 하흐를 더욱 압박할 것이다.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맨유의 수뇌부인 이네오스는 힘든 결정을 내릴 수 있고, 텐 하흐는 일요일에 있을 다음 원정 경기인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만들지 못하면 경질을 당할 수 있다는 보도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