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해리 케인이 또 큰 경기에서 활약하지 못하며 계속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 시간) "모든 매체가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톤 빌라에 0-1로 패한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활약에 대해 비판적이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 시간) 영국 버밍엉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케인은 선발 출전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번 패배는 바이에른 뮌헨이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 체제에서 경쟁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한 첫 번째 경기였다. 90분 내내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빌라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미친 선방에 막히며 결국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마이클 올리세의 엄청난 슈팅을 막아내는 탁월한 선방을 선보였고, 뮌헨의 윙어인 세르주 그나브리가 일대일 기회를 잡은 뒤에도 슈팅을 막아냈다. 하지만 그의 가장 중요한 선방은 후반 막판 케인의 헤딩슛을 막아낸 것이었다.
하지만 독일 언론은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해리 케인의 모습에 그다지 깊은 인상을 받지 못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케인에게 평점 6점 만점에 5점을 주었는데, 6점은 빌트의 평점 시스템에서 가장 낮은 점수다.
이 매체는 그의 경기력에 대해 "그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은 여전히 보이지 않았다. 레버쿠젠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몇 초 전에야 유일한 슈팅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케인은 뮌헨에게 힘든 경기였다고 인정했다. 케인은 "골키퍼가 환상적인 경기를 펼친 경기 중 하나였다. 우리는 20분이 더 있었어도 공이 골대에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힘든 패배였지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간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단지 그들의 박스 안에서 마지막 패스나 마무리가 부족했다. 전반전에는 골을 넣을 기회가 몇 번 있었다. 후반전에 0-1로 뒤진 상황에서도 몇 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의 좋은 선방에 막혔다. 우리 입장에서는 좋은 점도 있었고 보완해야 할 점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당황할 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경기에서 패배한 뮌헨은 순식간에 15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뮌헨의 일정은 앞으로 더 험난할 예정이다. 리그에서 프랑크푸르트-슈투트가르트를 연속으로 만나는 뮌헨은 24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 시간) "모든 매체가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톤 빌라에 0-1로 패한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활약에 대해 비판적이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 시간) 영국 버밍엉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케인은 선발 출전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번 패배는 바이에른 뮌헨이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 체제에서 경쟁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한 첫 번째 경기였다. 90분 내내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빌라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미친 선방에 막히며 결국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마이클 올리세의 엄청난 슈팅을 막아내는 탁월한 선방을 선보였고, 뮌헨의 윙어인 세르주 그나브리가 일대일 기회를 잡은 뒤에도 슈팅을 막아냈다. 하지만 그의 가장 중요한 선방은 후반 막판 케인의 헤딩슛을 막아낸 것이었다.
하지만 독일 언론은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해리 케인의 모습에 그다지 깊은 인상을 받지 못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케인에게 평점 6점 만점에 5점을 주었는데, 6점은 빌트의 평점 시스템에서 가장 낮은 점수다.
이 매체는 그의 경기력에 대해 "그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은 여전히 보이지 않았다. 레버쿠젠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몇 초 전에야 유일한 슈팅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케인은 뮌헨에게 힘든 경기였다고 인정했다. 케인은 "골키퍼가 환상적인 경기를 펼친 경기 중 하나였다. 우리는 20분이 더 있었어도 공이 골대에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힘든 패배였지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간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단지 그들의 박스 안에서 마지막 패스나 마무리가 부족했다. 전반전에는 골을 넣을 기회가 몇 번 있었다. 후반전에 0-1로 뒤진 상황에서도 몇 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의 좋은 선방에 막혔다. 우리 입장에서는 좋은 점도 있었고 보완해야 할 점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당황할 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경기에서 패배한 뮌헨은 순식간에 15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뮌헨의 일정은 앞으로 더 험난할 예정이다. 리그에서 프랑크푸르트-슈투트가르트를 연속으로 만나는 뮌헨은 24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