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투수 육성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김상진(54) 전 두산 베어스 코치가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한다.
롯데는 31일 "김상 진 전 두산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991년 OB(현 두산) 베어스에서 1군 무대에 데뷔해 삼성 라이온즈(1999~2001), SK 와이번스(2002~2003)에서 뛰며 통산 359경기 122승 100패 14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54의 뛰어난 기록을 남긴 '레전드 투수' 김상진 코치는 은퇴 후 SK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SK의 1군 코치를 맡아 3번의 우승에 기여했고, 2군 투수코치와 재활코치도 역임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삼성이서 1군과 육성군 투수코치를 맡았다. 2020년부터는 친정팀 두산에서 2군 재활코치, 재활군 투수코치, 2군 투수코치 등을 역임하며 젊은 투수 육성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투수진을 잘 이끌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퓨처스팀 코칭스태프 개편 소식을 알리며 "김평호 잔류군 총괄코치, 권오원 퓨처스 불펜코치, 나경민 잔류군 야수코치, 조무근 잔류군 재활코치와 내년시즌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사진=OSEN
롯데는 31일 "김상 진 전 두산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991년 OB(현 두산) 베어스에서 1군 무대에 데뷔해 삼성 라이온즈(1999~2001), SK 와이번스(2002~2003)에서 뛰며 통산 359경기 122승 100패 14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54의 뛰어난 기록을 남긴 '레전드 투수' 김상진 코치는 은퇴 후 SK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SK의 1군 코치를 맡아 3번의 우승에 기여했고, 2군 투수코치와 재활코치도 역임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삼성이서 1군과 육성군 투수코치를 맡았다. 2020년부터는 친정팀 두산에서 2군 재활코치, 재활군 투수코치, 2군 투수코치 등을 역임하며 젊은 투수 육성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투수진을 잘 이끌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퓨처스팀 코칭스태프 개편 소식을 알리며 "김평호 잔류군 총괄코치, 권오원 퓨처스 불펜코치, 나경민 잔류군 야수코치, 조무근 잔류군 재활코치와 내년시즌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