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성남FC가 지난 1일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런앤런짐에듀케이션 유소년 스포츠 클럽(이하 광주아카데미) 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축구 클리닉을 열며 양사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번 축구 클리닉에는 성남FC 소속 알리바예프, 이준상, 김군일, 김민성이 참여하여 학생들과 함께 드리블 및 패스 훈련을 지도하며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지도했다. 또한, 선수들과 함께하는 미니 게임 및 사인회를 통해 소속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겼다.

광주아카데미는 성남FC와 업무협약을 맺은 관외 유소년 클럽으로, 성남FC와 오랜 기간 성남FC와 협력해오고 있다. 성남FC와 업무협약을 맺은 클럽은 구단 공식 브랜드 라이선스 사용 권한을 비롯해 성남FC 홈경기 관람, 에스코트키즈 참여, 선수단 클리닉 등의 특별한 혜택을 갖는다.

지난 2022년에는 성남FC 선수단이 광주아카데미를 방문하여 축구 클리닉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남FC 클럽하우스로 광주아카데미를 초청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지난 3일 2024시즌 홈경기 최종전에는 광주아카데미 소속 학생 20여 명이 에스코트키즈로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남FC는 광주아카데미와 같은 성남시 관외 지역 내 업무협약 클럽을 점차 확대할 계획으로, 향후 다양한 유소년 클럽과 협력하여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협약 클럽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파트너십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성남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