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와 흥미로운 거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구단 리버풀은 스페인 명문 레알과 세계 축구계에 충격을 안길 놀라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두 구단은 스왑딜 계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시즌 초반 리버풀의 기세는 그야말로 눈이 부시다. 2015년 구단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약 9년의 임기를 마친 후 지휘봉을 내려놓았을 때 우려의 시선이 가득했다.
어떤 감독이 와도 클롭을 대체하는 것을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리버풀의 신임 감독으로 임명된 아르네 슬롯은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구단 내부를 완전히 장악했고 곧바로 성적을 내고 있다.
현재 리버풀은 리그 초반 11경기에서 9승 1무 1패(승점 28)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리버풀의 우승 꿈을 좌절케 했던 맨체스터 시티와 비교해도 5점 앞선 수치이다.
아직 극초반이긴 하나 이번에야말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적기라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문제는 리버풀의 스쿼드 뎁스가 그리 탄탄하지 않다는 점에 있다.
주전과 후보를 오가며 활약하는 멤버들의 부상이 적지 않다. 심지어 팀 내 핵심 선수인 모하메드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가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고 있다.
이중 아놀드는 이미 여러 차례 레알과 연결된 바 있다. 아놀드 또한 레알 이적설에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으며 그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떠날 가능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4일 "아놀드는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과 사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리버풀 입장에선 아놀드가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구단 성골 유스를 이적료 0원에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아놀드를 레알에 넘기는 대신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받아 중원을 보강하는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매체의 주장이다.
사진=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초반 리버풀의 기세는 그야말로 눈이 부시다. 2015년 구단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약 9년의 임기를 마친 후 지휘봉을 내려놓았을 때 우려의 시선이 가득했다.
어떤 감독이 와도 클롭을 대체하는 것을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리버풀의 신임 감독으로 임명된 아르네 슬롯은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구단 내부를 완전히 장악했고 곧바로 성적을 내고 있다.
현재 리버풀은 리그 초반 11경기에서 9승 1무 1패(승점 28)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리버풀의 우승 꿈을 좌절케 했던 맨체스터 시티와 비교해도 5점 앞선 수치이다.
아직 극초반이긴 하나 이번에야말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적기라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문제는 리버풀의 스쿼드 뎁스가 그리 탄탄하지 않다는 점에 있다.
주전과 후보를 오가며 활약하는 멤버들의 부상이 적지 않다. 심지어 팀 내 핵심 선수인 모하메드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가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고 있다.
이중 아놀드는 이미 여러 차례 레알과 연결된 바 있다. 아놀드 또한 레알 이적설에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으며 그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떠날 가능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4일 "아놀드는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과 사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리버풀 입장에선 아놀드가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구단 성골 유스를 이적료 0원에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아놀드를 레알에 넘기는 대신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받아 중원을 보강하는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매체의 주장이다.
사진=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