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풀백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맨유는 새로운 왼쪽 측면 수비수를 찾기 위한 작업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이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최우선 보강 대상이다"고 보도했다.
플라텐버그 기자는 맨유의 이상은 바이에른 뮌헨 소속 알폰소 데이비스지만, 이는 실현 불가능한 목표로 단정했다. 대신 AC 밀란의 월드클래스 풀백 테오 에르난데스가 차순위 타깃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필요성은 충분한 상황이다. 맨유는 현재 구단 내에 마땅한 왼쪽 측면 수비 자원이 없다. 기존 자원 몇몇이 있긴 하나 활용성엔 물음표가 따라붙고 있다.
우선 루크 쇼는 부상이 변수가 아닌 상수인 선수이다. 맨유는 이미 여러 차례 쇼가 장기 부상에서 돌아오길 기다려 줬다. 그럼에도 쇼는 컨디션이 올라오기가 무섭게 또다시 부상으로 이탈하기를 반복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타이렐 말라시아 역시 지난 시즌 장기 부상의 여파로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재활 기간까지 고려할 때 일 년 넘게 자리를 비운 선수인 만큼 복귀한다고 할지라도 제 기량을 낼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에 가깝다.
맨유는 주 포지션이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디오고 달롯, 중앙 수비수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을 임시방편으로 기용하는 등 여러 방안을 물색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이 제법 준수한 날도 있으나 해당 포지션의 스페셜리스트가 없다는 점은 결정적인 순간 마다 발목을 잡고 있다. 맨유는 초반 12경기에서 4승 4무 4패(승점 16)로 12위에 그치고 있다.
아직 전반기지만, 잉글랜드 명가로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등수이다. 이에 최근 성적 부진을 사유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스포르팅 CP의 젊고 유망한 지도자 아모림을 선임했다.
맨유는 전통적으로 새로운 감독이 선임될 때마다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며 신임 사령탑 입맛에 맞춰 스쿼드를 개편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아모림 또한 최소 몇 명은 자신이 원하는 포지션에 선호하는 선수를 배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측면 보강을 원하는 그가 에르난데스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manutdinpidgin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독일판'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맨유는 새로운 왼쪽 측면 수비수를 찾기 위한 작업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이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최우선 보강 대상이다"고 보도했다.
필요성은 충분한 상황이다. 맨유는 현재 구단 내에 마땅한 왼쪽 측면 수비 자원이 없다. 기존 자원 몇몇이 있긴 하나 활용성엔 물음표가 따라붙고 있다.
우선 루크 쇼는 부상이 변수가 아닌 상수인 선수이다. 맨유는 이미 여러 차례 쇼가 장기 부상에서 돌아오길 기다려 줬다. 그럼에도 쇼는 컨디션이 올라오기가 무섭게 또다시 부상으로 이탈하기를 반복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타이렐 말라시아 역시 지난 시즌 장기 부상의 여파로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재활 기간까지 고려할 때 일 년 넘게 자리를 비운 선수인 만큼 복귀한다고 할지라도 제 기량을 낼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에 가깝다.
맨유는 주 포지션이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디오고 달롯, 중앙 수비수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을 임시방편으로 기용하는 등 여러 방안을 물색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이 제법 준수한 날도 있으나 해당 포지션의 스페셜리스트가 없다는 점은 결정적인 순간 마다 발목을 잡고 있다. 맨유는 초반 12경기에서 4승 4무 4패(승점 16)로 12위에 그치고 있다.
아직 전반기지만, 잉글랜드 명가로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등수이다. 이에 최근 성적 부진을 사유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스포르팅 CP의 젊고 유망한 지도자 아모림을 선임했다.
맨유는 전통적으로 새로운 감독이 선임될 때마다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며 신임 사령탑 입맛에 맞춰 스쿼드를 개편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아모림 또한 최소 몇 명은 자신이 원하는 포지션에 선호하는 선수를 배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측면 보강을 원하는 그가 에르난데스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manutdinpidgin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