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폭망 그 자체' 640억 ST, 반시즌 만에 결별 가능성 제기...유벤투스가 임대 영입 노린다
입력 : 2024.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반시즌 만에 조슈아 지르크제이와 결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맨유의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제이를 영입하기 위해 접촉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지르크제이는 지난 시즌 볼로냐에서 37경기 12골 7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맹활약한 지르크제이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맨유였다. 맨유는 지난 여름 3,650만 파운드(한화 약 644억 원)를 들여 지르크제이를 품었다.

기대와 달리 활약상은 최악이었다. 지르크제이는 2024/25시즌 18경기 1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인 풀럼전에서 데뷔골을 넣었지만 이후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맨유에서 상황이 나빠지자 이탈리아 복귀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지르크제이를 노리는 구단은 유벤투스다. 유벤투스는 2026년 계약이 만료되는 두산 블라호비치를 대신할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유벤투스와 블라호비치는 아직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팀토크’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임대 후 이적 방식을 고려하고 있지만 맨유는 이 선택지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지르크제이 역시 이적을 요청하지 않았다. 지르크제이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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