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에 대한 이적료를 책정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맨유는 래시포드에 대해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31억 원)를 고려하고 있지만 1월 이적시장에서 그를 원하는 구단이 없을 것 같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한때 맨유의 희망이었다. 2015/16시즌 데뷔한 그는 맨유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다. 래시포드는 공식전 18경기 8골 2도움으로 맨유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주전 윙 포워드로 자리잡았지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몇 차례 인상적인 성적을 거둔 건 사실이다. 래시포드는 2019/20시즌 44경기 22골 10도움, 2020/21시즌 57경기 21골 14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에는 56경기 30골 11도움으로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거기까지였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래시포드는 맨유의 골칫덩어리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43경기 8골 6도움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에는 23경기 7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3골을 넣으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맨유는 래시포드를 판매 대상으로 분류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맨유는 늦어도 여름에 래시포드를 매각할 것이며 겨울에도 제안에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가 이런 결정을 한 이유는 수익 및 지속 가능성(PSR) 규정 때문이다. ‘데일리 메일’은 “지난 3년 동안 3억 파운드(한화 약 5487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맨유는 PSG 규정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여름에 2억 파운드(한화 약 3658억 원)를 더 지출하고, 텐 하흐를 해임하면서 2140만 파운드(한화 약 391억 원)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알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맨유는 래시포드에 대해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31억 원)를 고려하고 있지만 1월 이적시장에서 그를 원하는 구단이 없을 것 같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한때 맨유의 희망이었다. 2015/16시즌 데뷔한 그는 맨유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다. 래시포드는 공식전 18경기 8골 2도움으로 맨유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주전 윙 포워드로 자리잡았지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몇 차례 인상적인 성적을 거둔 건 사실이다. 래시포드는 2019/20시즌 44경기 22골 10도움, 2020/21시즌 57경기 21골 14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에는 56경기 30골 11도움으로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거기까지였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래시포드는 맨유의 골칫덩어리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43경기 8골 6도움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에는 23경기 7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3골을 넣으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맨유는 래시포드를 판매 대상으로 분류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맨유는 늦어도 여름에 래시포드를 매각할 것이며 겨울에도 제안에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가 이런 결정을 한 이유는 수익 및 지속 가능성(PSR) 규정 때문이다. ‘데일리 메일’은 “지난 3년 동안 3억 파운드(한화 약 5487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맨유는 PSG 규정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여름에 2억 파운드(한화 약 3658억 원)를 더 지출하고, 텐 하흐를 해임하면서 2140만 파운드(한화 약 391억 원)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알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