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키어런 티어니를 내보내기로 결심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아스널은 티어니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는 늦어도 다음 여름에는 팀을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예견된 결과였다. 티어니는 매 시즌 반복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 있는 시간이 길었다. 심지어 특정 부위가 좋지 않은 상황도 아니었다. 그는 허벅지, 햄스트링 등 다양한 부위를 다쳐 오랜 시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티어니는 리그컵(EFL컵) 8강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아스널 소속으로 그가 치른 첫 번째 공식 경기였다. 티어니는 약 70분을 소화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또다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근육 경련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 아웃 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2019년 티어니와 동행을 시작했다.
이후 여러 차례 그가 부활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했다. 심지어 일정 부분 손해를 감수한 뒤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를 보내주기도 했다. 티어니는 아르테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일단 경기에 나서면 준수한 모습이나 부상으로 스쿼드 플레이어로 함께하지 못하는 시간이 길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티어니와 아스널의 계약이 만료된다. 아스널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나 결국 이를 발동하지 않기로 했다는 주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잉글랜드 이적시장 소식에 공신력이 높은 온스테인 기자 또한 티어니가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티어니는 잉글랜드 내 일부 클럽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의 전 소속팀인 셀틱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어니는 2025년 구단과 공식적인 계약이 만료되기에 아스널 구단에 이적료를 안기지 않고 떠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아스널은 티어니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는 늦어도 다음 여름에는 팀을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티어니는 리그컵(EFL컵) 8강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아스널 소속으로 그가 치른 첫 번째 공식 경기였다. 티어니는 약 70분을 소화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또다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근육 경련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 아웃 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2019년 티어니와 동행을 시작했다.
이후 여러 차례 그가 부활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했다. 심지어 일정 부분 손해를 감수한 뒤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를 보내주기도 했다. 티어니는 아르테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일단 경기에 나서면 준수한 모습이나 부상으로 스쿼드 플레이어로 함께하지 못하는 시간이 길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티어니와 아스널의 계약이 만료된다. 아스널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나 결국 이를 발동하지 않기로 했다는 주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잉글랜드 이적시장 소식에 공신력이 높은 온스테인 기자 또한 티어니가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티어니는 잉글랜드 내 일부 클럽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의 전 소속팀인 셀틱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어니는 2025년 구단과 공식적인 계약이 만료되기에 아스널 구단에 이적료를 안기지 않고 떠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