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이성민 기자= 대한민국의 차세대 스타 양민혁(18)이 마침내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해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여름에 영입한 양민혁이 훈련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그는 1월 1일 입단을 앞두고 이번주 영국에 도착했다”라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양민혁이 구단 트레이닝복을 입고 훈련을 소화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 사진에서는 양민혁이 훈련하는 모습을 손흥민이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1992년생인 손흥민은 2006년생인 양민혁과 14살 차이다.
양민혁은 2024시즌 K리그1에서 가장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지난해 12월 강원FC와 준프로 계약을 맺은 그는 프로 데뷔 1년차에 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강원의 공격을 이끈 양민혁은 2024시즌 38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양민혁은 K리그1 최우수선수상(MVP) 후보에 올랐으며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지난 여름 양민혁은 유럽 유명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바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었다.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는 지난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팩트는 아직도 진행형이고, 90%~95%이다. 구단에서 보내고자 하는 곳이 있겠지만, 전제조건은 (양)민혁이가 원하는 곳이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강원과 합의점을 찾으면서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은 성사됐다. 양민혁은 강원에서 K리그 시즌을 마친 후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다. 양민혁은 이영표, 손흥민에 이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양민혁의 합류를 반겼다. 손흥민은 영국 ‘헤이터스TV’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 내가 아버지처럼 도와줄 수는 없기에 분명히 혼자서 해결해야 할 상황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양민혁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가 구단에서 훌륭한 축구와 재능을 보여주길 바라며 하루빨리 우리와 함께 뛰는 걸 보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여름에 영입한 양민혁이 훈련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그는 1월 1일 입단을 앞두고 이번주 영국에 도착했다”라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양민혁이 구단 트레이닝복을 입고 훈련을 소화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 사진에서는 양민혁이 훈련하는 모습을 손흥민이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1992년생인 손흥민은 2006년생인 양민혁과 14살 차이다.
양민혁은 2024시즌 K리그1에서 가장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지난해 12월 강원FC와 준프로 계약을 맺은 그는 프로 데뷔 1년차에 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강원의 공격을 이끈 양민혁은 2024시즌 38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양민혁은 K리그1 최우수선수상(MVP) 후보에 올랐으며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지난 여름 양민혁은 유럽 유명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바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었다.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는 지난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팩트는 아직도 진행형이고, 90%~95%이다. 구단에서 보내고자 하는 곳이 있겠지만, 전제조건은 (양)민혁이가 원하는 곳이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강원과 합의점을 찾으면서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은 성사됐다. 양민혁은 강원에서 K리그 시즌을 마친 후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다. 양민혁은 이영표, 손흥민에 이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양민혁의 합류를 반겼다. 손흥민은 영국 ‘헤이터스TV’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 내가 아버지처럼 도와줄 수는 없기에 분명히 혼자서 해결해야 할 상황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양민혁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가 구단에서 훌륭한 축구와 재능을 보여주길 바라며 하루빨리 우리와 함께 뛰는 걸 보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