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하타테 레오(27·셀틱)를 노린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더 스퍼스 웹'은 23일(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하타테 영입을 요청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타테는 2019년 가와사키 프론탈레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다. 통산 기록은 77경기 12골 10도움. 2022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셀틱에 둥지를 틀었고, 적응기가 무색하게 맹활약을 펼치며 113경기 21골 20도움을 뽑아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애제자'로 잘 알려져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 시절 하타테, 후루하시 쿄고, 마에다 다이젠의 기량에 꽃을 피웠다. 세 선수는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하타테와 호흡이 압권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하타테를 기용한 40경기에서 36승 3무 1패를 거둔 바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7경기가 치러진 현시점 7승 2무 8패(승점 23)로 11위에 처져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서는 3승 2무 1패(승점 11) 9위다. 16강 직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하타테에게 SOS를 요청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잘 아는 선수가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것"이라며 "하타테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신뢰하는 선수로 이적이 확실히 이뤄질 수 있다. 구단이 합리적인 이적료를 제안한다면 셀틱 입장에서는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하타테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자원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주로 소화하는 하타테는 레프트백,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이적료 역시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하타테의 시장가치는 1,100만 유로(약 167억 원)로 토트넘에 그리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다.
사진=더 스퍼스 워치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더 스퍼스 웹'은 23일(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하타테 영입을 요청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애제자'로 잘 알려져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 시절 하타테, 후루하시 쿄고, 마에다 다이젠의 기량에 꽃을 피웠다. 세 선수는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하타테와 호흡이 압권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하타테를 기용한 40경기에서 36승 3무 1패를 거둔 바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7경기가 치러진 현시점 7승 2무 8패(승점 23)로 11위에 처져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서는 3승 2무 1패(승점 11) 9위다. 16강 직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하타테에게 SOS를 요청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잘 아는 선수가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것"이라며 "하타테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신뢰하는 선수로 이적이 확실히 이뤄질 수 있다. 구단이 합리적인 이적료를 제안한다면 셀틱 입장에서는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하타테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자원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주로 소화하는 하타테는 레프트백,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이적료 역시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하타테의 시장가치는 1,100만 유로(약 167억 원)로 토트넘에 그리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다.
사진=더 스퍼스 워치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