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 후 연일 좋은 활약을 펼치는 안토니(25)가 유벤투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안토니가 좋은 활약을 보이자,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 유벤투스가 선수의 영입을 가장 간절히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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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는 아약스에서 2021-22시즌 33경기 12골 10도움을 올리면서 2022년 여름 1억 유로(약 1,500억 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성했다.
선수는 당시 맨유의 감독이었던 에릭 텐하흐의 총애를 받으면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다. 감독의 기대에 보답하듯 아스널과의 리그 데뷔전부터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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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즌이 갈수록 저조한 활약이 이어졌고 출전 수도 점점 줄어들었다.
맨유에서 3시즌 동안 96경기 12골 5도움에 그친 안토니 구단 역사상 최악의 영입이 됐다. 루벤 아모림(40) 감독 부임 이후에도 입지는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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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무대에 입성한 안토니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최근 리그 헤타페전 1도움을 포함해 이적 후 6경기에 나서 벌써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안토니의 이런 활약에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유벤투스가 영입을 추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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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유벤투스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티아고 모타의 전술에 맞춰 기술적인 능력이 뛰어난 공격수를 찾고 있다. 안토니는 이에 적합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가 선수의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 중 단 1패밖에 없을 정도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공격수들의 극심한 부재로 인해 무승부를 무려 13번이나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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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리 생제르맹에서 랜달 콜로 무아니(27)를 데려오며 급한 불은 껐지만, 다음 시즌 리그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공격진 보강이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만약 유벤투스가 안토니의 영입을 원한다면 이적은 생각보다 쉽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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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맨유가 최근 폼을 회복한 안토니를 활용할지 미지수다. 안토니는 현재 베티스에서 축구를 즐기고 있고, 맨유를 떠나는 것에 긍정적인 상황이다'라며 선수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사진= Italian Football TV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안토니가 좋은 활약을 보이자,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 유벤투스가 선수의 영입을 가장 간절히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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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당시 맨유의 감독이었던 에릭 텐하흐의 총애를 받으면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다. 감독의 기대에 보답하듯 아스널과의 리그 데뷔전부터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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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즌이 갈수록 저조한 활약이 이어졌고 출전 수도 점점 줄어들었다.
맨유에서 3시즌 동안 96경기 12골 5도움에 그친 안토니 구단 역사상 최악의 영입이 됐다. 루벤 아모림(40) 감독 부임 이후에도 입지는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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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무대에 입성한 안토니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최근 리그 헤타페전 1도움을 포함해 이적 후 6경기에 나서 벌써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안토니의 이런 활약에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유벤투스가 영입을 추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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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유벤투스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티아고 모타의 전술에 맞춰 기술적인 능력이 뛰어난 공격수를 찾고 있다. 안토니는 이에 적합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가 선수의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 중 단 1패밖에 없을 정도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공격수들의 극심한 부재로 인해 무승부를 무려 13번이나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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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리 생제르맹에서 랜달 콜로 무아니(27)를 데려오며 급한 불은 껐지만, 다음 시즌 리그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공격진 보강이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만약 유벤투스가 안토니의 영입을 원한다면 이적은 생각보다 쉽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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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맨유가 최근 폼을 회복한 안토니를 활용할지 미지수다. 안토니는 현재 베티스에서 축구를 즐기고 있고, 맨유를 떠나는 것에 긍정적인 상황이다'라며 선수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사진= Italian Football TV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