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렇게 성숙한 17살이 또 있을까. 바르셀로나의 ‘미래’ 라민 야말(17)의 이야기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야말이 지난해 10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받은 인종차별에 대해 성숙한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야말이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DAZN’와의 인터뷰 중 발언을 조명했다. 야말은 인종차별을 당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우리가 만일 졌다면 ‘왜 저들이 저런 말을 하는 거지?’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결국은 자신의 삶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승자의 여유를 보여줬다.
덧붙여 라말은 “누군가가 당신을 모욕하는 것은 아마 그들이 그런 방식으로 자랐거나 올바른 가치관을 교육받지 못한 것”이라며 “이런 것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 게 좋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난 항상 어머니께 매우 감사하다. 어머니께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으셨더라도 내게 나쁜 것을 보지 않도록 해 주시고 좋은 것만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셨다”며 올바른 인성의 비결을 공개했다.
야말이 인종차별을 당한 것은 지난해 10월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리가 11라운드 레알과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바르셀로나는 4-0 대승을 이뤘지만 야말, 안수 파티, 하피냐는 레알 서포터즈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인종차별을 당했다.
그러나 라말은 인터뷰를 통해 전혀 개의치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며 ‘멘탈갑’ 모습을 보여줬다.

실력과 멘탈 모든 게 1등인 라말은 바르셀로나 유스 시절부터 엄청난 기량을 자랑하며 ‘넥스트 메시’로 기대를 받았다. 2022/23시즌 15세의 나이로 1군 콜업된 야말은 최연소 나이로 라리가 무대를 경험했다.
특히 지난 시즌 50경기 7골 7도움을 올리며 바르셀로나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고, 올 시즌에는 31경기 12골 16도움을 올리며 최다 도움까지 기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야말이 지난해 10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받은 인종차별에 대해 성숙한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라말은 “누군가가 당신을 모욕하는 것은 아마 그들이 그런 방식으로 자랐거나 올바른 가치관을 교육받지 못한 것”이라며 “이런 것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 게 좋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난 항상 어머니께 매우 감사하다. 어머니께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으셨더라도 내게 나쁜 것을 보지 않도록 해 주시고 좋은 것만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셨다”며 올바른 인성의 비결을 공개했다.
야말이 인종차별을 당한 것은 지난해 10월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리가 11라운드 레알과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바르셀로나는 4-0 대승을 이뤘지만 야말, 안수 파티, 하피냐는 레알 서포터즈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인종차별을 당했다.
그러나 라말은 인터뷰를 통해 전혀 개의치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며 ‘멘탈갑’ 모습을 보여줬다.

실력과 멘탈 모든 게 1등인 라말은 바르셀로나 유스 시절부터 엄청난 기량을 자랑하며 ‘넥스트 메시’로 기대를 받았다. 2022/23시즌 15세의 나이로 1군 콜업된 야말은 최연소 나이로 라리가 무대를 경험했다.
특히 지난 시즌 50경기 7골 7도움을 올리며 바르셀로나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고, 올 시즌에는 31경기 12골 16도움을 올리며 최다 도움까지 기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