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과 토트넘 핫스퍼에서 한솥밥을 먹던 데스티니 우도기(22)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맨시티가 새로운 풀백 영입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의 스타 우도기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시티는 지난 1월 카일 워커를 대체할 선수를 한 명 더 영입하려 했지만, 재정적, 기술적 측면에서 적절한 선수를 찾지 못했다. 이번만큼은 다르다. 맨시티 내부에서 우도기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라스 베로나 유스 출신인 우도기는 지난 2020년 9월 1군 콜업되며 프로 무대를 첫 발을 내디뎠다. 특유의 유연함과 수비력, 뛰어난 공격력까지 갖춘 우도기는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경험을 쌓기 위해 2021년 7월 이탈리아 명문 우디네세 칼초로 임대됐다.
첫 시즌만에 37경기 5골 4도움을 올리며 우디네세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우도기는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결국 우도기에 가장 큰 흥미를 느끼던 토트넘이 2,500만 유로(약 402억 원)를 투자해 그를 품었다.

토트넘 합류전까지 한 시즌 더 우디네세에서 활약한 우도기는 기세를 이어 34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입성한 우도기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았다. 30경기 2골 3도움을 뽑아내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영플레이어 후보에 들기도 했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후반기로 접어든 우도기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 되는 수모를 겪었다.

부상의 여파는 가실지 몰랐다. 올 시즌 복귀에 성공했지만 수술 부위가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켰다. 그러나 우도기는 점차 회복에 박차를 가하며 현재까지 29경기 출전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우도기는 최근 풀백 문제로 고심에 빠진 맨시티에 있어 매력적인 카드일 수밖에 없다. 다만 영입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우도기를 스쿼드 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여기고 있으며, 토트넘의 미래를 이끌 핵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때문에 다니엘 레비 회장과의 협상 역시 매우 어려운 것으로 보여 맨시티가 영입 과정에서 진땀을 뺄 것으로 보인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맨시티가 새로운 풀백 영입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의 스타 우도기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시티는 지난 1월 카일 워커를 대체할 선수를 한 명 더 영입하려 했지만, 재정적, 기술적 측면에서 적절한 선수를 찾지 못했다. 이번만큼은 다르다. 맨시티 내부에서 우도기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라스 베로나 유스 출신인 우도기는 지난 2020년 9월 1군 콜업되며 프로 무대를 첫 발을 내디뎠다. 특유의 유연함과 수비력, 뛰어난 공격력까지 갖춘 우도기는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경험을 쌓기 위해 2021년 7월 이탈리아 명문 우디네세 칼초로 임대됐다.
첫 시즌만에 37경기 5골 4도움을 올리며 우디네세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우도기는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결국 우도기에 가장 큰 흥미를 느끼던 토트넘이 2,500만 유로(약 402억 원)를 투자해 그를 품었다.

토트넘 합류전까지 한 시즌 더 우디네세에서 활약한 우도기는 기세를 이어 34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입성한 우도기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았다. 30경기 2골 3도움을 뽑아내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영플레이어 후보에 들기도 했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후반기로 접어든 우도기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 되는 수모를 겪었다.

부상의 여파는 가실지 몰랐다. 올 시즌 복귀에 성공했지만 수술 부위가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켰다. 그러나 우도기는 점차 회복에 박차를 가하며 현재까지 29경기 출전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우도기는 최근 풀백 문제로 고심에 빠진 맨시티에 있어 매력적인 카드일 수밖에 없다. 다만 영입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우도기를 스쿼드 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여기고 있으며, 토트넘의 미래를 이끌 핵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때문에 다니엘 레비 회장과의 협상 역시 매우 어려운 것으로 보여 맨시티가 영입 과정에서 진땀을 뺄 것으로 보인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