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플로리안 비르츠(21)를 데려오기 위해 집안 기둥까지 뿌리 뽑을 작정이다. 은행 대출도 불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매체 ‘키커’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금기를 깨는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됐다”며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은 비르츠와의 계약을 위해 대출까지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네스 명예회장이 이토록 위험한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바로 최근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비르츠를 지목해 본격적으로 영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서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일 “맨시티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부터 비르츠를 영입하기 위해 1억 파운드(약 1,886억 원)가 훨씬 넘는 금액을 투자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더해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 역시 9일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을 통해 “맨시티가 비르츠에게 엄청난 관심을 표출하고 있다”고 밝혀 맨시티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그도 그럴 것이 6일 독일 방송 ‘도펠파스’에 출연한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이 “비르츠 영입에 대해 현재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회네스 명예회장은 그를 원하고 있지만, 재정적인 문제도 있다. 따라서 지금 그의 이적을 얘기하긴 섣부르다”며 독단적으로 뮌헨 이적설을 일축시켰다.
회네스 회장은 이전부터 비르츠의 이적을 성사 시키고 싶어 했다. 직접 비르츠와 접촉해 설득할 정도로 그를 진심으로 원했다.

뮌헨은 비르츠의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과도하게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뮌헨 내에서 몇 주 전부터 총 급여 지출을 20% 삭감하고, 연봉마저도 삭감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제베너 슈트라세(뮌헨 트레이닝 센터)에 있는 새로운 훈련장 건설을 중단했을 뿐만 아니라 구단 직원 전체에 절약을 요구하고 있다. 모든 부서에서 오는 6월에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꼭 참석해야 하는 인물만 간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키커’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금기를 깨는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됐다”며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은 비르츠와의 계약을 위해 대출까지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서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일 “맨시티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부터 비르츠를 영입하기 위해 1억 파운드(약 1,886억 원)가 훨씬 넘는 금액을 투자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더해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 역시 9일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을 통해 “맨시티가 비르츠에게 엄청난 관심을 표출하고 있다”고 밝혀 맨시티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그도 그럴 것이 6일 독일 방송 ‘도펠파스’에 출연한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이 “비르츠 영입에 대해 현재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회네스 명예회장은 그를 원하고 있지만, 재정적인 문제도 있다. 따라서 지금 그의 이적을 얘기하긴 섣부르다”며 독단적으로 뮌헨 이적설을 일축시켰다.
회네스 회장은 이전부터 비르츠의 이적을 성사 시키고 싶어 했다. 직접 비르츠와 접촉해 설득할 정도로 그를 진심으로 원했다.

뮌헨은 비르츠의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과도하게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뮌헨 내에서 몇 주 전부터 총 급여 지출을 20% 삭감하고, 연봉마저도 삭감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제베너 슈트라세(뮌헨 트레이닝 센터)에 있는 새로운 훈련장 건설을 중단했을 뿐만 아니라 구단 직원 전체에 절약을 요구하고 있다. 모든 부서에서 오는 6월에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꼭 참석해야 하는 인물만 간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