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케빈 더브라위너(33)와의 결별이 확정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후계자 영입에 착수했다.
올 시즌 맨시티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더브라위너의 대체자였다.
2015년 맨시티에 합류한 더브라위너는 414경기에 출전해 106골 169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클럽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활약 속에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6회, FA컵 2회, 리그컵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던 더브라위너의 전성기도 지난 시즌부터 서서히 저물기 시작했다. 이에 맨시티는 그의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었다.
그런 와중에 더브라위너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작별 인사를 전하며 맨시티와의 이별을 공식화했다.

그는 "이번 시즌이 내가 맨시티 소속으로 뛰는 마지막이다. 앞으로 몇 달 후 구단을 떠날 예정이다"라며 "이러한 글을 쓴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축구 선수로서 팬들에게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온다는 걸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제 그날이 왔다"라고 이별의 순간이 도래했음을 밝혔다.
이어 "맨시티는 우리 가족의 마음에 깊이 새겨질 것이다. 더 중요한 건, 이곳에서의 기억이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곳은 항상 우리의 집이었다"라며 "10년 동안, 이 도시를 둘러싼 구단, 직원, 동료, 친구, 가족, 팬 등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맨시티 측도 더브라위너와의 결별이 확실시되자 그의 후계자 빠르게 찾아 나섰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 '더브라위너와의 결별이 확실시된 맨시티가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플로리안 비르츠(22·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인 비르츠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과 전술 이해도, 모두 유럽 정상급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축구 센스는 물론, 슈팅과 패스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스탯 생산 능력' 또한 탁월하다.
2019-20시즌 레버쿠젠 1군에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192경기에 출전해 56골 63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 통산 106골 169도움을 기록한 더브라위너의 대체자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특히 비르츠와 함께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을 이끈 '패스마스터' 사비 알론소 감독도 비르츠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 알론소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진짜 좋은 선수는 보여주기 위한 플레이가 아니라, 경기에서 실질적인 효율을 만들어낸다. 메시가 위대한 이유는 단순하다. 그는 언제 어떻게 단순한 패스를 써야 할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르츠는 그걸 해낼 수 있는 선수다. 그래서 정말 뛰어난 선수인 거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다만 맨시티가 비르츠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전문 매체 '원풋볼'에 따르면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이적료로 최소 1억 3,000만 유로(약 2,100억 원)에서 최대 1억 5,000만 유로(약 2,400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ity News Wall 페이스북
올 시즌 맨시티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더브라위너의 대체자였다.
2015년 맨시티에 합류한 더브라위너는 414경기에 출전해 106골 169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클럽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활약 속에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6회, FA컵 2회, 리그컵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던 더브라위너의 전성기도 지난 시즌부터 서서히 저물기 시작했다. 이에 맨시티는 그의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었다.
그런 와중에 더브라위너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작별 인사를 전하며 맨시티와의 이별을 공식화했다.

그는 "이번 시즌이 내가 맨시티 소속으로 뛰는 마지막이다. 앞으로 몇 달 후 구단을 떠날 예정이다"라며 "이러한 글을 쓴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축구 선수로서 팬들에게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온다는 걸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제 그날이 왔다"라고 이별의 순간이 도래했음을 밝혔다.
이어 "맨시티는 우리 가족의 마음에 깊이 새겨질 것이다. 더 중요한 건, 이곳에서의 기억이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곳은 항상 우리의 집이었다"라며 "10년 동안, 이 도시를 둘러싼 구단, 직원, 동료, 친구, 가족, 팬 등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맨시티 측도 더브라위너와의 결별이 확실시되자 그의 후계자 빠르게 찾아 나섰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 '더브라위너와의 결별이 확실시된 맨시티가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플로리안 비르츠(22·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인 비르츠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과 전술 이해도, 모두 유럽 정상급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축구 센스는 물론, 슈팅과 패스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스탯 생산 능력' 또한 탁월하다.
2019-20시즌 레버쿠젠 1군에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192경기에 출전해 56골 63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 통산 106골 169도움을 기록한 더브라위너의 대체자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특히 비르츠와 함께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을 이끈 '패스마스터' 사비 알론소 감독도 비르츠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 알론소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진짜 좋은 선수는 보여주기 위한 플레이가 아니라, 경기에서 실질적인 효율을 만들어낸다. 메시가 위대한 이유는 단순하다. 그는 언제 어떻게 단순한 패스를 써야 할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르츠는 그걸 해낼 수 있는 선수다. 그래서 정말 뛰어난 선수인 거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다만 맨시티가 비르츠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전문 매체 '원풋볼'에 따르면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이적료로 최소 1억 3,000만 유로(약 2,100억 원)에서 최대 1억 5,000만 유로(약 2,400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ity News Wall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