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오직 레알 마드리드만 가능한 전략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레알 구단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센터백은 아스널의 윌리엄 살리바이다. 이들은 그가 프랑스 리그 생테티엔에서 뛸 때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축적해 왔고 영입을 고려했다. 살리바는 2019년 아스널로 이적했지만, 레알은 현재에도 그의 측근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살리바가 올여름 이적을 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는 아스널과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구단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레알이 제안을 건네도 거절당할 가능성이 높다. 혹은 아스널의 요구 금액이 지나치게 높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이러한 이유로 레알이 평소 자신들이 즐겨 사용한 전략을 내세울 것으로 전망했다. 바로 킬리안 음바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등을 유혹한 방법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을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리는 것이다.

디 애슬레틱은 "레알은 조심스럽게 선수 측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길 원한다. 2026년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으로 영입을 시도하거나, 2027년 FA로 데려올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질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살리바가 레알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은 더 이상 낯선 내용이 아니다. 이미 지난 시즌 이후 여러 차례 레알이 살리바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반복됐다.
현재 레알은 최후방에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안토니오 뤼디거 등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들은 모두 매 시즌 크고 작은 부상 위험에 시달리는 자원들이다. 게다가 알라바, 뤼디거의 경우 30대에 접어듦에 따라 대체자 영입DL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여러 선수가 레알의 차세대 센터백으로 거론됐으나 이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끄는 이름은 살리바다. 그는 빠른 발, 남다른 발밑 기술, 뛰어난 수비 테크닉으로 현대 축구에 적합한 수비수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레알이 원한다고 해도 이적이 성사될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아직 계약 기간이 제법 남은 데다 선수 본인이 팀을 떠날 의사가 있는지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RMC' 스포츠는 최근 보도를 통해 "아스널은 살리바를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적에 열려있지 않다"라며 "만일 레알이 그에게 접근할 경우 터무니없는 금액을 요구할 것이다. 살리바가 레알로 향할 경우,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soccerforever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레알 구단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센터백은 아스널의 윌리엄 살리바이다. 이들은 그가 프랑스 리그 생테티엔에서 뛸 때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축적해 왔고 영입을 고려했다. 살리바는 2019년 아스널로 이적했지만, 레알은 현재에도 그의 측근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러한 이유로 레알이 평소 자신들이 즐겨 사용한 전략을 내세울 것으로 전망했다. 바로 킬리안 음바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등을 유혹한 방법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을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리는 것이다.

디 애슬레틱은 "레알은 조심스럽게 선수 측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길 원한다. 2026년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으로 영입을 시도하거나, 2027년 FA로 데려올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질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살리바가 레알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은 더 이상 낯선 내용이 아니다. 이미 지난 시즌 이후 여러 차례 레알이 살리바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반복됐다.
현재 레알은 최후방에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안토니오 뤼디거 등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들은 모두 매 시즌 크고 작은 부상 위험에 시달리는 자원들이다. 게다가 알라바, 뤼디거의 경우 30대에 접어듦에 따라 대체자 영입DL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여러 선수가 레알의 차세대 센터백으로 거론됐으나 이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끄는 이름은 살리바다. 그는 빠른 발, 남다른 발밑 기술, 뛰어난 수비 테크닉으로 현대 축구에 적합한 수비수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레알이 원한다고 해도 이적이 성사될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아직 계약 기간이 제법 남은 데다 선수 본인이 팀을 떠날 의사가 있는지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RMC' 스포츠는 최근 보도를 통해 "아스널은 살리바를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적에 열려있지 않다"라며 "만일 레알이 그에게 접근할 경우 터무니없는 금액을 요구할 것이다. 살리바가 레알로 향할 경우,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soccerforever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