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목동] 배웅기 기자= 서울 이랜드 FC 김도균(48) 감독은 충북청주FC전 패배로 교훈을 얻었다.
서울 이랜드는 26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9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초반 6경기 4승 1무 1패로 순항하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던 서울 이랜드는 뜻하지 않은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으로 기세가 한풀 꺾인 상황이다. 특히 약세로 평가받던 충북청주에 0-2로 패한 것이 뼈아팠다. 아직 8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위 인천유나이티드(6승 1무 1패·승점 19)와 격차가 승점 5로 벌어졌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김도균 감독은 "홈에서 처음 패했기 때문에 심적 충격이 있었다. 동시에 느낀 점이 많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공부가 된 것 같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기회는 충분하지만 지난주 같은 패배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이랜드는 '중원 핵심' 서재민과 박창환이 결장한다. 이에 대해서는 "재민이는 충북청주전 이후 근육이 좋지 않아 검사해 보니 미세하게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창환이는 훈련 중 경미한 부상이 있었고, 무리해서 기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두 선수 모두 다음 경기는 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선수 전원이 부상으로 이탈한 이을용 경남 감독은 '선수비 후역습' 콘셉트를 강조했다. 김도균 감독은 "출전 명단만 봐도 수비에 치중하고 압박 강도를 높일 것 같다는 생각이다. 저희가 전반에 득점한 경기는 대부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올 시즌은 이른 득점에 포커스를 맞춰 선수를 기용하고 있고 경남전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이랜드는 26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9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초반 6경기 4승 1무 1패로 순항하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던 서울 이랜드는 뜻하지 않은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으로 기세가 한풀 꺾인 상황이다. 특히 약세로 평가받던 충북청주에 0-2로 패한 것이 뼈아팠다. 아직 8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위 인천유나이티드(6승 1무 1패·승점 19)와 격차가 승점 5로 벌어졌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김도균 감독은 "홈에서 처음 패했기 때문에 심적 충격이 있었다. 동시에 느낀 점이 많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공부가 된 것 같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기회는 충분하지만 지난주 같은 패배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이랜드는 '중원 핵심' 서재민과 박창환이 결장한다. 이에 대해서는 "재민이는 충북청주전 이후 근육이 좋지 않아 검사해 보니 미세하게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창환이는 훈련 중 경미한 부상이 있었고, 무리해서 기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두 선수 모두 다음 경기는 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선수 전원이 부상으로 이탈한 이을용 경남 감독은 '선수비 후역습' 콘셉트를 강조했다. 김도균 감독은 "출전 명단만 봐도 수비에 치중하고 압박 강도를 높일 것 같다는 생각이다. 저희가 전반에 득점한 경기는 대부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올 시즌은 이른 득점에 포커스를 맞춰 선수를 기용하고 있고 경남전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