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스우파2' 우승팀인 댄스 크루 베베가 멤버 키마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의 첫 녹화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베베 크루, AKMU(악뮤) 이찬혁, 신동엽, 블랙핑크 제니, 배우 이정은이 첫 게스트로 함께했다.
가장 첫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베베 크루는 'Smoke', 'MANIAC', 'Chill'에 이어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효리는 "첫 게스트로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베베 크루는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효리는 "근데 오늘 멤버 1명이 못 왔다고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베베 크루는 "저희 멤버 키마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서 함께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키마가 너무 여기 나오고 싶어 했다. 아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어디를 다쳤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코를 춤추다가 다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효리는 "춤추다 보면 여기저기 많이 다친다"고 공감하며 "바다 씨는 다친 적 없냐"고 물었고, 바다는 "저는 다행히 아직까지 크게 다친적 없다"고 밝혔다.
한편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는 5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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