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의사→조각가”… ‘짝’ 출신 남자들의 반전 자기소개 (‘나솔사계’) [어저께TV]
입력 : 2024.0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솔로 남녀들의 자기 소개가 공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물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의 첫날밤 모습이 그려졌다.

자기소개하는 시간이 주어졌고, 7기 옥순은 모태 솔로를 언급하며 “연애한다고 소개팅을 많이 하지 않았다. 대시하는 사람은 몇명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7기 옥순은 “네 명 다 알아보고싶다”라고 말하기도.

9기 옥순은 “회사는 을지로에 있어서, 회사분들이 ‘을지로 김사랑’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셨고, 많은 이슈가 있었다. 데이트 나가는 과정에서 ‘M모닝녀’로 등극했다”라고 말하기도. 9기 옥순은 마음에 드는 남성은 2명이라고 답했다.

혈액형을 물어보는 남자 1호에게 여자들은 당황했다. 9기 옥순은 “MBTI가 아니라 혈액형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4호는 “잘 몰라요”라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남자 1호는 “지금 피트니스 운영하고 있다. 집은 방배동 살고 있다. 짝 5기, 11기, 25기에 나왔다”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살짝 건방져 보였던 첫인상에 대해 남자 1호는 “간만에 사람들 많은 데 있으니까 긴장이 된다. 예전에는 노는 걸 좋아했는데 이제는 집돌이다”라고 설명했다.

최다 출연자로서의 소감에 대해 남자 1호는 “항상 나갈때마다 ‘아 다음엔 안 나가야지’했다. 이제는 진짜 마지막으로 여기서 누구 만나고싶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패션감각에 대해 남자 1호는 “좋아하는 스타일이 약간 튀는 걸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키가 큰 남자 1호는 이상형의 키가 165cm 이상이라고 답하기도.

이어서 남자 2호의 소개가 시작됐다. 남자 2호는 “짝 6기, 11기 두 번 출연했었고, 직업은 조각가다”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좋아하는 스타일에 대해 남자 호는 “동양적인 매력을 가진 분”이라고 답했다.

남자 3호는 “79년생이고 수학 강사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남자 3호는 “처음 보는 사람한테 말 걸기 뭐해서 누워있었다. 3~4일 정도 누워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타 강사냐는 질문에 “저는 게으른 편이라서 먹고 살만큼 법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 4호는 “지방 응급실에서 일하고 있다”라며 의사라고 본인을 설명했다. 남자 4호는 “친구가 저를 놀릴 때 ‘돌갈남’이라고 놀리는데요”라며 짝에서 돌을 갈아 하트 모양을 만들었음을 언급했다. 남자 4호는 “(지방 응급실은) 한 번에 몰아서 일하고 한 번에 쭉 몰아쉬는 방식이다”라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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