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홍김동전’에서 주우재가 연속 게임에 승리, 홍진경에게 '10억 송금(?)'을 바라더니, 80명 인원의 회식비를 1/N 로 나누어 훈훈함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KBS2TV 예능 ‘홍김동전’에서 좌충우돌한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이 새해를 맞이한 후 첫 녹화모습이 그려졌다. 박진영 분장을 하고 온 주우재에 장우영은 깜짝,주우재는 “나 눈 화장만 30분했다”고 했다. 이에 모두 “넌 평소에 안 했다 우린 얼마나 망가졌었냐”며 발끈,이어 조세호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며 웃음 지었다.
이에 김숙은 “마지막이라니? 계속해야지 하고 싶다”며 “메인 작가한테 얘기했다 , 난 왜 안 끝날 것 같냐”며 현실을 부정했다.이에 동생들은 “누나 그만해요”라며 말리더니 “’아침마당’ 시간대로 가면 안 되냐”며 역시 제작진에게 제안, 제작진은 “거기 인기 많다”며 시청률 7%인 ‘아침마당’ 시청률표를 보여줘 웃음짓게 했다.
이어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나오시는 분 어떤 의도일지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며 홍진경을 언급, 홍진경은 피콜로 분장으로 등장했다. 그러면서 이별 BGM을 깔아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보통 캐릭터 구현하며 본인이 뭐하는지 알텐데, 일단 피부색 피콜로 맞음 왜 머리는 파란색이냐”며 폭소, 홍진경은 “그냥 입혀준 대로 입었다”며 나름 장인의 손길이 거쳤다고 했다.이에 조세호는 “스타일리스트 연봉 12억이라더라”며 또 루머를 만들었고, 홍진경은 “또 시작이다”며 웃음 지었다.
계속해서 제작진은 “폐지를 막기만 하면 되는 단순한 게임”이라며 버려진 폐지를 막아야한다고 했다.페지수거할 폐지함도 배정했다. 각자에게 주어진 폐지 수거함에 폐지가 쌓이는 것을 막아야하는 미션. 제한시간은 30분이었다. 제작진은 “휴대번화 사용가능, 자유롭게 연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장우영과 단합했다.하지만 애초에 단합할 생각이 없었던 조세호. 이미 김숙과 편을 만들었고, 이를 보고 있던 장우영이 멀리서 지켜보더니 그대로 폐지 막기를 당해 웃음짓게 했다. 장우영은 “다 죽었다”며 열을 올렸다.뒤늦게 폐지가 잔뜩 쌓여있는 것을 발견한 조세호는 “작살났다”며 좌절, 이에 김숙은 “네가 뭘 날 도와주냐”며 웃음이 터졌다.조세호는 한웅큼 되는 폐지를 장우영 방에 모두 밀어넣었고, 다시 돌아온 장우영이 폐지가 수북하게 쌓인 것을 보며 괴성을 질러 폭소하게 했다.
계속해서 폐지의 늪에 빠진 멤버들. 주우재는 급기야 상자 안에 들어가 앉아서 폐지를 막았다. 이에 장우영은 “우수상 받았다고 아주 막 나간다”며 폭소, 그 사이 조세호, 김숙을 만났고, 극적 화해한 세사람은“주우재한테 몰아넣자 얼굴에 폐지 붓고 오자”며 다시 엘레베이터에 올랐다. 마침 엘레베이터에 있던 홍진경도 주우재 몰이에 합류했다.
그렇게 네 사람이 주우재를 공격, 사방에서 공격하자 주우재는 힘을 쓰지 못 했고, 폐지 지옥에 빠지게 됐다.이럴 줄 모르고 퍼즐게임을 하던 주우재는 공격을 한 방에 받으며 결국 패배, 장우영은 “우수상 축하한다 이렇게 그림을 만들어냈다, 완벽한 게임이었다”며 위로했다.
제작진은 “그래도 그 노력 감사하다”며 다음은 벌칙 정하기 게임을 진행,이 가운데 가짜뉴스 게임에서 우승자는 주우재가 됐다.주우재는 홍진경에게 “오늘 안에 10억 송금되나”며 너스레, 김숙도 “지갑에 10억 있을 것”이라며 가짜뉴스에 거들었고,주우재는 급기야 “마지막 녹화 회식비? 10억 송금 가능하냐”며 언급, 홍진경은 “80명이란다”며 걱정해 웃음짓게 했다.
마지막게임까지도 주우재의 차례가 됐고, 우영은 주우재의 발목을 잡고 놓지 않았다. 이에 주우재는 당황하며 “뭐해 미친 사람아”라며 폭발, 급기야 두 사람은 얼싸안으며 육탄전을 벌였다. 마치 난장판이 된 몸싸움. 결국 최종 돌아이(?)는 주우재가 됐다. 그렇게 또 다시 우승한 주우재가 마지막 미션카드를 작성했다. 회식비 골든벨 주인공으로 홍진경을 타깃한 주우재. 하지만 회식비 1/N 로 멤버들이 80명을 위해 나누며 마무리 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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