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롤모델''..'골든걸스', 패밀리 앞 두번째 신곡 발표 [★밤TView]
입력 : 2024.0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KBS 2TV 예능 '골든걸스' 캡처
/사진=KBS 2TV 예능 '골든걸스' 캡처
골든걸스가 두번째 신곡 '더 모먼트'의 무대가 공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는 지난주 '사랑과 로맨스'를 테마로 한 개인 미션 곡 이은미의 '씨스루', 박미경의 '눈, 코, 입'에 이어 신효범의 '초대', 인순이의 '피어나' 무대가 공개됐다.

박진영은 신효범은 "춤추거나 노래할 때 보면 끼가 있는데 '사랑'만 나오면 지고지순해진다"며 숨겨진 끼를 깨우고 싶었다고, 인순이에게는 "설렘을 되찾아 주기 위해서"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사진=KBS 2TV 예능 '골든걸스' 캡처
/사진=KBS 2TV 예능 '골든걸스' 캡처
두 사람은 모두 부담스러워하며 무대로 나섰지만 신효범은 입맞춤과 손짓까지 섞은 '신효범표 섹시'로, 인순이는 아프로켄 머리와 반짝이는 초미니 원피스를 차려 입은 파격 디스코 쇼로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박진영은 신효범의 무대에는 "털털한 척하는데 수줍은 섹시다"고 즐거워했고, 인순이의 무대에는 "가수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끝을 보여준다. 진짜 최고다. 30년 동안 나 자신을 '딴따라'라고 불렀는데 원조가 나타났다"고 감격했다.

/사진=KBS 2TV 예능 '골든걸스' 캡처
/사진=KBS 2TV 예능 '골든걸스' 캡처
이어 골든걸스의 두 번째 신곡 '더 모먼트(The Moment)'가 공개됐다. 박진영은 1950~60년대 스윙 재즈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정장을 입고 직접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어 골든걸스의 최측근 '골든 패밀리'와 함께하는 파티에서 신곡을 발표하자고 제안해 탄성을 자아냈다.

신효범은 후렴 가사가 "내 얘기 같다"고 감격했다. 박진영은 이에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이 프로그램이 끝나기 전에 (신효범이) 누군가를 만나는 거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효범은 "내가 사랑에 빠져도 온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 맞장구쳐 웃음을 안겼다.

골든걸스는 이후 블랙 드레스를 차려입고 파티 무대에 올랐다. 현장에는 전 야구선수 이대호, 배우 김광규, 오현경 등 스타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파티서 "(골든걸스가) 지금 여성들의 롤모델이다"고 감탄했고, 김광규는 "(신효범에게) 점점 반하고 있다"고 핑크빛 칭찬을 전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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