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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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5기 옥순 SNS |
SBS 플러스, EN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자 15기 광수(이하 가명)와 옥순이 마침내 결혼에 골인한다.
광수와 옥순은 오는 1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옥순은 13일 광수와 촬영한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오랜 시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짝궁을 만나 결혼한다. 왜 이제 나타났니. 작년 3월에 만나서 드디어 내일이 D-day다"라며 "나도 처음이라서 두근두근"이라고 결혼을 앞둔 설렘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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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순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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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순 SNS |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예비신부로 변신한 옥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턱시도 차림으로 늠름하게 옥순 곁에 서 있는 광수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광수도 이날 과거 살았던 고시원 사진을 공개하며 "낼 장가간다. 1평~2평 고시원 살 때가 엊그제 같은데 결혼한다고 고시원 월세만큼 주고 머리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늘 감사드리고 사회에서 받은 것 모두 빚이라 생각하며 다시 사회에 서너배로 갚으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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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수 SNS |
앞서 15기 옥순과 광수는 지난해 '나는 솔로' 출연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 초 결혼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었던 둘 사이에 불화설, 파혼설이 몇 차례 불거졌지만, 광수는 "옥순과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후 지난달 7일 천주교 신자인 광수는 비신자인 옥순과 관면혼배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둘은 최근 광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광수는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옥순은 발레학원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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