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동성애 연기 위해 왁싱까지.. 고통에 ‘말잇못’ 충격(전참시)[종합]
입력 : 2024.0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정일우가 연기 변신을 위해 왁싱까지 도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게스트로 풍자, 신기루, 정일우가 출연했다.

양세형은 정일우에게 최근 이정재, 이민호, 지드래곤, 고소영, 장동건과 모임을 가진 것을 언급했고, 정일우는 “시간 되시는 분(끼리 모였다). 민호는 고등학생부터 친했다. 근황 이야기랑 일적인 것 이야기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일우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정일우는 매니저가 마실 커피를 준비했으며 예전부터 스태프들에게 해오던 습관이라고 말했다. 그는 커피를 내려 마신 후 “1,500만 원이 절약이 됐다”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정일우와 가족보다 더 오래 붙어있는다고 말했으며 정일우와 일하면서 힘든 점은 정일우의 과한 열정이라고 말했다. 운동을 시작하면 운동선수급으로 장비를 구매했다고 말했으며 걷는 것을 좋아해서 산티아고 순례길도 세 번이나 다녀왔다고 제보했다.

정일우는 새 작품에서 연기하는 캐릭터를 위해 왁싱숍에 방문했고 떨리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왁싱이 시작된 후 고통에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왁싱이 끝난 후 정일우는 만족한 듯 매끈한 다리를 자랑했다. 정일우는 연극을 위해 8시간씩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공연처럼 가발과 의상을 착용하고 등장했고 매니저는 “몸에 적응시키려고 입고 연기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연기 연습이 끝난 후 집에 도착한 정일우는 티라미수 만들기에 도전했다. 평소 요리를 좋아한다는 정일우는 여름에는 손만두를 만들고 겨울에는 200포기가 넘는 김장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일우는 팬미팅을 위해 직접 디저트 만들기에 도전했다. 셰프인 친구를 초대해 도움을 받기도. 정일우는 친구들과의 신년회를 위해 멕시코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8인분의 어마어마한 양에도 정일우는 당황하지 않고 맛과 멋을 챙긴 완벽한 한 상을 만들어 냈다. 친구들은 모두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식사를 하던 중 친구들은 정일우가 우등생으로 입학했다고 말했고 교문에 사람이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증언했다. 

그런가 하면 매니저는 지난해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을 때 정일우가 장례식 비용을 모두 댈 뿐만 아니라 가장 먼저 장례를 챙겨주고 상주처럼 보살펴줬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일우는 “매니저보다 동반자 같은 친구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hylim@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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