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전원일기'의 어린 '영남'역을 맡았던 김기웅의 근황이 전해졌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영남이' 김기웅의 저녁 준비 모습이 그려졌다.
김기웅은 고기 등 미리 손질해 온 재료를 사용해 떡갈비를 만들어 나갔고, 범상치 않은 요리 솜씨로 김용건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기웅은 "제가 외식 사업을 한다. 식당도 몇 개 하고 있다. 제주도와 서울을 번갈아 다니며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처음 시작은 ‘공유 주방’이었다. 주방을 임대하는 비즈니스로 시작했었다"라면서 "창업하려는 사람들한테 해주는 거다. 처음에 빌려주고, 적은 비용으로 처음 식당을 차려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백종원 대표님 같은 거냐"라고 칭찬했고, 김기웅은 "백종원 대표님이랑은 비교가 안 된다"라며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김기웅의 첫째, 둘째 아들과 미모의 아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기웅은 "큰애가 9살, 둘째가 7살, 막내는 7개월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기웅은 "'전원일기' 재방송하는 것 보면, 큰아들이 저 어렸을 때랑 정말 똑같이 생겼다"라며 자신과 똑 닮은 첫째 아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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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